일단 힘을합쳐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나서 이익배분문제를 왈가왈부하는게 낫지 않나요?
싸움하기도 전에 사분오열하면 무슨 재주로 골리앗을 쓰러뜨립니까?
민주주의 역사가 100년도 안되는 나라에서 300-400년된 민주화국가를 어설프게 흉내낼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사람들은 똑똑해서 그런 기간을 건너뛸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마치 자신들은 이미 민주주의의 투철한 전사로 착각들하시고 있는거 아니신지요?
한마디로 개뿔도 없는 3류정치국가의 국민들입니다..수준도 딱 3류구요..
3류면 좀 더 노력해서 2.5류라도 될수 있도록 해야지 택도 없는 1류를 넘보는건 욕심이 과한겁니다.
지금 똘똘 뭉쳐서 20-30대가 전부 선거에 참가해도 이길똥말똥한 상황인데 참 잘들 놉니다..
민주주의의 전사라...
차라리 그리 생각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죠. 다른 식의 이야기를 할 겁니다.
'반 이명박' '반 한나라당' 좋습니다. 그거만 외치고 그렇게 되면 승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정치토론을 사분오열이라 생각한다면 토론을 뭐하러 하겠습니까.
무엇이 더 좋은 것인가 방안을 생각하자고 하는 것인데 거기에
'적을 쓰려뜨려야 한다'는 것으로 논의자체를 사분오열이라 평하신다면,
저는 아무말을 않겠습니다.
아...야근준비 해야하는데 그냥 짧게만 쓰고 갈게요.
다들 투사되고 전사될 필요는 없겠지요. 사실 저도 그런 존재는 절대 못되는 일개 소시민이구요.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분열되는 모양새를 계속 나쁘다고만 말하기도 그렇습니다. 전 그런것도 다 성숙의 과정이고 우리가 겪을 숙명 같은거라 믿어서요.
많은 분들이 반이명박 전선을 얘기하는데 사실 그런 분들의 경우 이명박 이후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가진 분이 별로 없어요. 이건 우리가 경험에서 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야권 연대.... 그건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겠죠.
전두환, 노태우,김영삼,민자당,신한국당 만 넘어서면 뭔가 세상이 크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 국민의 정부에도 반노동적, 반민중적인 행태는 오히려 개선이 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정부가 도입한 정리해고제, 파견근로제 뿐만 아니라 임기동안 구속된 노동자수가 900명에 육박한다는것은 그냥 나온 수치가 아닌것 같아요. 이때 만들어진 것들 덕에 이후 참여정부도 고생을 하고 노동자의 삶은 더욱 각박해지고..
김대중 대통령이 인권과 남북평화에 많은 공을 세우시고도 나름 비판을 받는게 이런 이유들인데 사실 이건 김대중 대통령의 문제가 아니라 진보진영의 모순에서 온 결과였죠.이때 이런 정책들을 이끈 수장이 누구였나요? 김종필이죠 그리고자민련 출신의 각료들이죠.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연대했던게 누구였나요..자민련이였습니다. 한나라당보다 더한 조직이였죠.
바꾸기만하면 다시는 사람들이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안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죠. 제대로된 철학이나 연대가 없이 만들어진 국민의 정부는 결국 우왕좌왕하다가 다시 위기를 맞고(민심이 한나라당으로 쏠리는) 노무현 대통령도 우선 이기고 보자는 식의 정몽준 연대를 했다가 큰 피해를 보기도 했었죠. 임기 중반의 한나라당에 대한 연정 제의는 또 어땠나요? 이라크 파병과 대추리 폭력진압 만큼이나 국민들의 지지를 잃은 단초가 된 사건이였는데 이 또한 우선 결과만을 바라보고 연대(연정)을 시도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임기 말에 나타난 당사수파와 신당파의 싸움도 그렇지요. 이질적인 정치세력이 명분만 가지고 동거를 해오다가 결국 파국을 맞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얘기를 드린건... 당장 반이명박만을 외치면 결과는 물론 만족될 수 있다는겁니다. 우선 꺾으면 그 이후는?
일반 국민들은 진보세력이 대안 없이 우왕좌왕하면 언제든 돌아선다는걸 지난 대선때 보여줬습니다.
국민의 정부 말기에도 그랬고요..반민주 세력 몰아내면 끝이 아니였잖습니까. 우리내부에 또 다시 반민주 세력들과 기회주의가 자라고 있던거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 기회와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합쳐서였죠. 제대로 목표를 가지지 못한채 당장의 결과만을 위해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기에 우리는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시 이렇게 될까봐 쉽게 합치지 못하는 것이겠죠.
또 대연정가지고 씹어 돌리시는 군요.^^ 근데 그건 댁들의 치명적인 실책이지요. 만약 대연정 아니 소연정이라도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하고 선거구제 개편이 된 상태에서 총선치르고 했다면 최소한 지금 이 시점에서는 협상에서 밀리지? 않을 세력이 생겼을테니그 쪽이 유시민씨보고 대구에 뼈 안묻고 왜 경기도로 왔냐라는 둥의 속이 빤히 보이는 비아냥질 자체를 할 이유도 없었겠지요. 또힌 연대하면 우린 뭐 먹냐는 식으로 그렇게 우기실 필요도 없지요. 밥 한 그릇 먹는 것도 시작은 한 숫가락 한 젓가락 부터 시작하는 건데 그것 자체를 그 당시에 스스로 걷어챠셨으니 지금 결과는 그 쪽 책임인 거지요. 남 탓 하기 전에 자신들 부터 탓 하세요.
동문서답 말고 묻는말에나 대답을. 당신이 말한 댁들은 뭐냐니까..또 딴소리네.
그리고 유시민씨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는걸 팔도사나이라고 한게 비아냥이우? 자꾸 헛소리 하지말고 잘 가져다 붙여요.
당신처럼
이런걸 비아냥이라고 하는거요.
내가 없는 사실가지고 당신처럼 소설 만들어 쓴것도 아니고... 당신같은 피해 망상증(어디서 그렇게 까이셔서 피해 망상이신가 했더니 쓴글을 보니 보아하니 그날 번개 한날 쇼크를 먹으셨군) 환자들 많이 봐왔는데...
이런저런 단편적인 것들 가져다가 자신과 생각 다른 사람들 싸잡 묶어 (내가 왜 갑자기 나무님과 한패거리가 되었는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공격하는 습성 좀 버리세요. 싸움닭으로 밖에 안 보여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예전 서프라이즈라는곳에서 머무르던 사람들 모습과 비슷해 그리 낯설진 않소만.... 영 보기 안 좋아요.
최초 나에게 싸움 걸기 시작한 댓글, 시민광장은 뽀실님 말대로 내가 시민광장이 유시민 팬클럽의 그 시민광장인지 검색을 안해보고 그냥 글 올려 논쟁이 되었으니 내잘못이라고 쳐도, 글 올리고 일하다 오면 기다렸단듯 글마다 구절구절 꼬투리잡아 진짜 '비아냥' 거리는 꼴 정말 꼴보기 싫소.
다른 분들한테 미안해서라도 내가 다신 여기다 노전대통령, 참여정부, 국민참여당 관련 멘트나 그와 관련된 정치인들 얘기 올릴 생각없으니 그리알고 댁도 나말고 다른 분들에게라도 자기만 옳다고 열 올리지 마세요.
역시나 제 눈에 티클은 안 보이고 남 탓 이시군요. 팔도사나이라는 단어를 통해 철새정치인인양 몰아가면서 노무현의 후광 운운하면서 심지어는 따로 올라간 달아놈피곰님의 행사 공지글에 시민광장이 그 유모씨 팬클럽 운운하는 거 비아냥 입니까 아닙니까? 그리고 역시나 단순히 피해망상 운운하면서 쇼크 운운하시는데 저는 단지 우리가 옳다라고 비판을 하는 쪽이 막상 자신의 잘못 심지어 다른 사람의 설명을 듣는 것 조차 임의적으로 막으려 한다는 평소 주장에 맞지 않는 행동을 의아하게 여겨서 글을 올린겁니다. 제 글이 짜증나신다면 앞으로 혹시나 다른 노무현 지지자 하고 대화할 일이 있으실때는 그 사람의 말을 도중에 막아가면서 듣고 싶은것만 들으려고 하는 태도 보이시지 않으시면 되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말 막아가면서 핑계는 우리는 소수자니까라는 식으로 대는 건 경우가 아니지요. 소수자건 다수자건 모두 해당되는 사회상규상 예의니까요.
착각을 할 수도 있지요.
민주주의 역사는 100년이 되지는 않아도.
정치의 역사는 1000년이 넘지요.
사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왕이 5년마다 바뀌는 것 빼고는 그리 변한것이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정치의 역사라는 것이 대부분 패자는 비참한 결과를 맞았다는 것이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익분배는 원초적인 것 이지요.
게임에서 처럼 주사위로 하지 않는 다음에야 이익분배에 치열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랍니다.
서로 칼침을 수 없이 맞아 봐야, 신사적인 방법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프랑스처럼 수백년간의 다툼을 통해서 '톨레랑스'라는 것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잊어버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