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도 글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100% 아니면 0%입니까?

 

그러니까 0점짜리나 99점짜리나 다 '그렇고 그런, 썩은 놈들'이라고 해서,

 

어디 뭐가 이루어지기나 하려나 싶습니다.

 

 

다른 데서는 자중지란 할 때도 여긴 별로 그런 현상이 없더니,

 

이젠 한줌도 안 될 우리네 세조차 가르고 나누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군요.

 

그동안 갈리고 나뉘어서 뭐가 잘 된게 있기나 한가 모르겠습니다.

 

 

썩은 것들이,

 

'느이들은 나뉘어서 망한다니까~' 라고 비웃는 얼굴로들 말하는데,

 

거기다 대고 대차게 '느이놈들은 썩어서 망했쟎아!' 라고 할 사람도 없습니다.

 

몇명 있기는 한데, 그 사람들더러 한 일이 없어 묻은 것도 없는 것같은 사람들이

 

'느이들도 썩었쟎아!' 라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뭐가 되겠습니까? 뭐가 된 게 있기나 합니까?

 

우리가 나뉘어서 각개 약진할 그 대단한 '실력'이라도 있습니까?

 

 

힘빠지고 속상합니다. 저도 그렇고 저쪽에 있는 사람들도 그럴 겁니다.

 

힘빠지고 속상한 사람들끼리라도 좀 돕고 뭉쳐 봅시다.

 

대형 정당하고 연대해서 연립 정권도 만들고 하는 유럽의 녹색당이나 사회당 등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더불어서,

 

돌아가신 노통하고....

 

갈수록 하려던 일을 못하고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 꺾임 당해 나가는 듯한 오바마님도 생각납니다.

 

그들도 또 좌절하고 나면,

 

'그래, 내 그들도 안될 줄 알았다니까~'

 

같은 소리나 하려고요?

 

 

                                                                   포실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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