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메모리 8기가 꼽아놓고 제대로 못 쓰고 있었습니다. 32비트 OS의 한계로 8기가 메모리 중 4기가는 쓰지 못 하고 그 중에서도 비디오 카드가 메모리를 점유 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 가능한 메모리는 2.75GB뿐. 비디오 카드 3장의 힘이지요.


그래서 그 상위 메모리를 램 디스크로 돌려서 썼습니다만, 그리 큰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매번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Windows 7 Ultimate K를 설치했습니다. 구입한 지는 몇달이 되고, 그 뒤로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도 한 개 구하고 죠짱님에게도 하나 받았지만 설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게으른 탓이겠지요.


Windows7Desktop.png


하나하나 익숙해지면서 기존 시스템의 설정을 불러와서 옮겨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8기가 메모리를 모두 쓰니 좋습니다. 지금 8기가 메모리 중에서 5기가 정도 사용 중 상태입니다만, 전체적인 속도가 확 올랐습니다.


덤으로 오피스도 2010 프로페셔널 베타를 설치했습니다. 최초의 64 비트 오피스라 하여 덥썩 물었습니다. 아직 한국어 버전이 없어 일본어 판을 설치했는데 어색하네요. 전체적으로 리본 인터페이스에 충실한 게 쓰기 아주 편합니다만, 용어가 달라어렵습니다.


이제 설정은 다 끝난 거 같고 즐겁게 써야겠네요.



그런데, Windows 7 기본 제공 프로그램 중 64비트 아닌 게 하나 있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볼륨 믹서(SndVol.exe)'입니다. 기존까지는 SndVol32.exe로 제공되었다가 바뀌었는데 이게 32비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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