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어젯밤까지 호스팅 회사의 회선 사정이 안 좋았던 걸까요?


지금은 훨씬 쾌적하네요.



시국광장을 하나의 독립된 시사정치 전문 싸이트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컨센서스인거 같군요.


결국 골치아픈 이야기를 싫어하는 커피가게 주인에게,

'밖으로 내보내 버려, 언젠가 상황 좋으면 돌려놓으면 되지!' 라고 한 것은

큰 실수였던 것이었군요.


그 주인이 골치아픈 이야기와, 골치아픈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장사에 방해꺼리로 생각한다는 것을 모른 채,

주인의 선의를 믿었던 사람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자력으로 못한다면,

다른 곳으로 함께 가입해서,

그곳에다 우리의 생각을 퍼뜨리고,

그곳의 좋은 생각을 우리도 배우는 것이

이제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에 좋은 곳도 몇군데 보입니다.

dvdprime이라던가, 새로 시작하는 kpug 같은 곳들요.


이젠 우리가 특별하다거나, 우리가 어디의 누구들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은 버리고 우리가 별거 아니라는 걸 인정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바깥의 저 수많은 사람들이 '국개'들이라기 보다는,

그냥 너와 나같은, 보다 자기 이익에 솔직하고 귀찮음과 불편함은

그냥 '스을쩍' 피해가는 그런, '약간 더 약은 한국인들'임을 받아들여야 하듯이 말입니다.



결국 우리는 별 것이 아니었습니다.

별다른 힘도 없고, 별다른 돈도 없고,

별다른 용빼는 재주도 없습니다.



하지만, 뭐 그런들 어떻습니까?

사실 처음부터 우리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적들도 그걸 알고 있었나 보네요, 처음부터.... 

쩝.



아 진짜,

뭐 좋은 수가 없네요.... T_T


하지만,

그래도 실제 생활보다는,

이쪽 이야기를 하고, 이쪽 생각을 하는 것이

그래도 덜 깜깜한 면도 있쟎아요?


전 그래서,

그래도 자꾸 이곳에 오게 되나 봅니다.



뭐,

그렇습니다.




                                                          포실이야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