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e님의 글을 보고 그 글에 리플을 단겁니다. 댓글로는 너무 길다 싶어서 본문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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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님 재임 당시에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의 부류들이 노 대통령님한테 한 짓거리를 보면 딴나라당과 하등 다를바가 없었다는 거지요. 심지어 경향, 한겨레도 마찬가지였고요.
그 쪽의 우린 깔 것만 깐다, 까도 같이가야 된다는 둥 진정한 보수세력의 한 쪽으로 성장해 달라는 둥 그런 개소리를 하시는데
지난 5년간의 행동은 지금 그런 말을 하기도 뻘쭘한 상황 아닙니까?
지난 5년 동안의 참여정부에 대한 진짜 진보라고 자처하는 집단의 행동은 딴나라당의 이지매과 똑같았지요. 정책에 대한 비판도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에 빠져 입장차이가 있는 참여정부 세력의 정책을 무슨 절대악인 것 마냥 마타도어를 해댔고, 경향 한겨레는 그 마타도어를 그대로 받아적었고 심지어 확대생산도 했지요.
더 어이없는 것은 딴나라당과 수꼴 발의 근거없는 모략, 공작등이 참여정부에게 가해질 때 진정으로 참여정부를 걱정?한다는 립서비스에 걸맞는 행동은 그 딴나라당의 근거없는 모략은 근거없다고 하고 공정한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지난 5년동안 민노당, 진보신당을 비롯한 세력들은 딴나라당과 같이 협력을 했을지언정 그런 공정한 행동은 취하지 않았지요.
그 쪽의 전략인지 돌대가리 굴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파이를 얻기 위해서 딴나라당을 공격하지 않고 참여정부를 공격했기 때문이지요. 그것도 아주 치사하고 야비하게 말이지요.
노 대통령님 서거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전 노건평씨 검찰 조사 받을 때도 조중동이 지껄였던 호화골프 (장난감 골프채를 잔디밭에서 휘둘렀다지요) 그거 말도 안되는거 조금만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민노당과 진보신당 등은 딴나라당과 같은 어거지를 부리면서 어찌되었든 노 대통령 잘못이다라고 몰아세우기 바빴지요.
더욱 야비한 것은 지난 5년동안 위의 말 처럼 딴나라당과 하등 다를바가 없는 어거지로 참여정부를 마타도어 했던 애들이 퇴임이후에 그런 마타도어에서 해방될 조짐을 보이자 노 대통령한테 가까워지려고 했다가 (그렇게 어거지라고 부릴려면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떡찰의 또다른 마타도어 (말도안되는 개어거지인 쥐새끼의 기록물 장난질, 지옥에 가서 수조번 칼로 난도질 당해야할 박연차 씨바새끼 사건)가 있었을때엔 안면 싹 바꾸면서 어쨌든 노무현이 잘못이다 라고 어거지를 부렸지요. 심지어는 박연차 씹새끼가 지랄 할때도 분명히 노 대통령님은 끝까지 법리로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겠다는 그런 상황이었고, 증거도 노 대통령님의 결백을 증명하는 것들이 전부였는데도 경향과 한겨레는 뭐 니가 최후의 결정을 하라는 둥 (이거 딱 너 때문에 우리 자칭 진보인 민노당, 진보신당도 망하게 생겼으니 노무현 너나 깔끔하게 죽어라는 말이지요. 지들이 그래서 지난 5년동안 뭘 도와줬는데?) 마누라한테 모든 죄를 넘기는 파렴치한이라는 둥 하면서 졸라게 까대기에 바빴지요.
그 상황에 대해서 또렷히 기억나는게 클리앙 시국게시판에서 관련 글이 올라왔을 때 여기서도 닉이 보이는 자칭 민노당 및 진보신당 등 지지자분들께서는 노건평씨 골프 문제 나왔을때도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었고, 심지어 박연차 씹새끼가 난리 피울 때는 아무런 근거없이 너도 똑같다는 둥 하면서 마타도어를 가했지요.
더욱 어이없는 것은 그런 모략에서 아무도 자신 편을 들지 않았을 때 (유일하게 편 든 것은 그 잘나신 진보 세력들이 아닌 진보 세력들한테 불가촉 천민 취급을 부당하게 당해야 했던 노무현을 사랑하는 여러 시민들이었지요.) 그런 비통한 심정으로 '여러분 저를 버리십시오!' 라고 하는 외침을 했을때 조차도 그 잘나신 진보 세력들은 이건 부당하지 않냐라는 외침을 하는 사람에게 졸라게 비아냥 대면서 '노빠가 노무현을 버려야 한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였지요.
이런 것들을 볼때 진보세력이 뭐 쿨하게 공과 과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둥 소리를 하는데, 노대통령님 서거하시기 전까지의 행동을 보면 지들이 과연 그런 말할 자격이나 있는가라는 의구심이 아주 강력하게 듭니다.
그렇게 사람 죽여놓고선 서거 이후에는 오마이뉴스 같은 경우는 인터뷰 실컷 해놓고는 재임기간중에 발표하면 자칭 진보세력이 손해볼까봐 꽁꽁 숨겨놨다가 서거이후에야 장사질의 목적으로 책을 발간하는 오연호를 비롯해서 수많은 자칭 진보세력들이 마치 노무현을 진심으로 아꼈던것 마냥 떠들어대고 심지어 경향 칼럼에서 노무현 대통령님보고 자살을 은연중 강요한 이대근 칼럼니스트는 진정으로 좌절했던 자만이 노무현을 추모할 자격있다고 괘변을 지껄이고 등등... 정말로 치졸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 치졸한 모습을 보이면서 은연중엔 언제든지 얼굴 바꿔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하이에나처럼 뜯어먹으려는 본심을 다 드러내지요. 예를 들어 모임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엔 노무현도 박연차한테 돈 먹지 않았냐고 손가락질 하는 모 진보인사 라던가 말이죠. 나는 억울하다고 투신한 사람보고 그런 비아냥이나 쳐 해대는게 자칭 진보들의 인식세계지요.
그 잘나신 작자들이 노 대통령님 퇴임이후에 무슨 짓을 벌였는지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회고록인 '성공과 좌절', 그리고 노무현재단에서 나온 추모 기록집인 '내마음속의 대통령'에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 그거 가지고 소설 쓰지 마라고 악을 쓰시려면 책이라도 보십시오. 전부다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등의 실제 기사들을 다 모아서 그걸 근거로 책을 낸거니까요.
좋아한다 안좋아한다 뭐 쏘 쿨 하기 전에 지난 5년동안 자칭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런 소 쿨을 할 자격이 있는 행동을 했는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그런 비아냥과 치졸한 공격들이 딴나라당의 것과 다른 순수한 진보적 열정을 가지고 한 정의였는지를 말이지요. 그런 자기 반성이 없는 상태에서의 공과를 논의하겠다는 둥의 훈장질은 진보세력 자신을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노무현 지지자들을 노빠라고 불가촉 천민 취급하는 것보다야 훨씬 유용한 행위니까요.
P.S 그 외 재임당시의 정책적, 정치적 문제에 대한 논의야 하자면 실컷 할 수 있습니다만, 오프모임에서 보인 애시당초 긴
설명이 필요하다고 공지한 상태에서의 설명 조차도 자기가 듣고 싶은 거만 듣겠다고 말을 가로막으면서 손가락질 하는 거나 뭐 이유와
근거가 있는 논리를 뭐 무조건 노무현 옹호하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 따위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해봤자
산이 바다로 가겠지요.^^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딴나라 쓰레기들은 노통을 애도한다는 입에 쳐발린 소리를 하건 말건 쓰레기는 쓰레기일뿐이라고 칠수 있는데
자칭 진보인사라는 것들의 '등뒤에서 칼꽂기'는 봐주려고 하기 너무 힘든 치졸한 짓거리라고 봅니다.
(뭐, 자칭 진보입네 하는 인간들중에서 어디 김문수 이재오 스러운 인간들이 없겠습니까. 그런 인간들은 꼭 티를 낸다라는 생각입니다만..)
덧붙여....
쓰레기들 빼고, 제일 한심스럽고 허접스러운 것들중에 빼놓을수 없는 개자식들은 민주당(구 열린우리당) 구세력들이고요,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선출된 자기 당 후보를 흔들고 떡고물 챙겨먹을라고 '후단협'따위를 만들고 흔들어 제낀 것에서부터
노통이 탄핵맞아 죽을뻔한걸 보고 국민들이 제대로 함 해보라고 과반수 몰아줬는데 그거가지고 3년만에 말아먹은걸 보면
저것들 죄다 똥물에 빠뜨려서 3일간 반성해도 속이 안풀리지 말입니다.
어이쿠 제 댓글도 따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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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과 관계가 없으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그리고 말씀하시는 그 잘나신 작자들에 동조하는 건 아닙니다만,
'까기 위해서 까는' 여러 세력들이 현 정치판에서 진보입네 나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위에도 썻지만 이 바닥에는 사상도 없고 신념도 없고
'남의 이득은 나의 손해'인 세력만 그득하지요.
그렇지만 그 상황에서 누구도 손을 들어주지 않았던 건 노무현씨 스스로 자초한 부분도 조금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너무 강직했던게 죄라면 죄라고 (어느분이더라) 앞에 쓰셨는데
그것 이외에도 믿고 따르는 세력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긴 글에서 애정과 속상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저도 그때 당시 투표하는 것 이외에 아무 권리도 행사하지 못했던 점이 참으로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고인이라고 뜯어먹고 새삼 다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소쿨하게 싫은 점은 싫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파인 노무현 지지자 분들이 다른 정치세력이 되어서 우리나라에도 진짜 우파를 만들고
원망만이 아닌 스스로 지지하는 만큼 옳다고 생각하시는 고인이 원했던바를 따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저도 가능하다면, 제가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가지고 정치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세력에도 들어가지 못 하는 소수 세력인지라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야당은 여당을 상대로 대립각을 세우는 게 맞습니다. 한나라당과 한 짓이 같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렇다면 정말 무관심 하던가 그렇게 보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겁니다. 정책에 틀린 게 있다면 틀렸다고 말하는 게 맞고 그에 대해서 대립각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에 사실과 틀리거나 소수를 바탕으로 모두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 세력과 동일하게 노무현을 비난하였다"라며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지지자도 똑같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 해당 안되니까 -양쪽 모두- 제가 그 분들을 따로 나서서 옹호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소수를 바라보며 그 전체를 비판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민주노동당이던 진보신당이던 그리고 제가 당적을 두고 있는 사회당이던 아주 소수입니다. 책임 전가가 우습지 않습니까? 더 큰 권력을 갖고 있는 이들이 더 큰 책임을 지는 겁니다.
그리고 잘나신 진보세력이 아니라 듣보잡 좌빨입니다. 따로 나누시죠?
저는 정책상의 문제만으로 따진 것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지만 정책 문제는 논의하다보면 산이 바다로 간다고 언급했었지요.
다만 '더 큰 권력을 갖고 있는 이들이 더 큰 책임을 지는 겁니다.'
->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권력 유무에 상관없이 자신이 한 행동만큼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분명히 있지요. 님이 말한 그 전제도 옳지 않습니다만 그걸 떠나서 자기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분명하게 있습니다. 노대통령님 서거전후와 관련되서 과연 그 자기 책임의 원칙을 오마이,경향,한겨레,민노당,진보신당이 실천했는지 엄청난 의문이 드는 것이고요.
표현이 너무 자극적이시네요.
청자를 특정하지 않고 이런 자극적인 표현을 뽑아내시면 본문에서 비판하신 부류에 속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도 일단 거부감이 듭니다.
그리고 본문의 전반적인 맥락에서 정치적 성향이 저랑 비슷하다고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너무하다 싶은 단정과 비약이 많이 보입니다.
좀 더 다듬고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와 관련해서 저도 제 아내하고 언성을 높여가며 싸워봤지만 정답이 안 나오는 평행선입니다.
한겨레, 경향, 진보세력이 노 대통령 재임 시기에 비판했던 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 한미FTA, 2. 이라크 파병, 3. 대연정 제안 4. 비정규직법안 등등이 우선 생각 나는군요. 이런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 이지메는 아니겠지요?
1번 한미FTA만 보자면 협상 개시 선언 하루 전에 날치기 공청회를 거치고 (법에 거치게 되어있으니까 요식 행위로) 요즘 4대강 홍보하듯이 공기업까지 동원해서 방송, 신문을 뒤덮었으며, 반대 광고는 심의에 걸려 제대로 나가지도 않았는데 이걸 지지해달라는 건 '무조건 지지해라'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일방적으로 이지메 당했다고 말씀하시는 건 어폐가 있군요. 1, 2번 같은 경우에는 70% 이상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조중동과 보수세력한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거 아닙니까?
3번과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대연정은 한나라당한테 제안해 놓고, 진보세력이라는 게 왜 우리를 지지하지 않느냐...고 하는 건 글쎄요, 번지수를 잘못 찾은 거라고 봅니다.
4번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정말 많지만, 줄거리를 보자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의해서 통과시킨 겁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국회 단상을 점거해 가면서 반대했고요. 당시 열린우리당에서는 이목희 의원이 앞장섰던 걸로 기억하는데, 백토 나와서 했던 얘기가, 획기적인 비정규직 보호 법안이며, 모호한 부분은 사용자들이 잘 지키도록 정부가 감시하면 된다... 이거였죠. 이 비정규직법은 당시 제정된 그대로 있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2년 되면 해고하라는 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겨레, 경향, 진보세력이 지지했던 건 4대 개혁법안이고요. 국가보안법, 그대로 있지요? 나머지도 한나라당과 대충 타협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고요. 무조건 반대했다는 것에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정책 문제는 어짜피 글로 쓰면 산이 바다로 가는거라 했음에도 갑자기 정책 이야기를 꺼내시는 군요.
제 글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전후에서 나왔던 비이성적인 자칭 진보세력들의 실수인지 고의인지 하는 행동들을 지적하는 것 밖에 없는데 말이지요. 정책 자체를 떠나 인간사이의 예의를 말하는 겁니다.
뭐 대연정에 대해서 한 마디 하면 아직도 전제를 빼먹으시네요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한 대연정' 이지요. 대연정을 마타도어 하실땐 그 전제를 항상 빼먹으시더군요.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목적이 가장 컸고 그것을 위해선 민주노동당을 포함한 소연정 보다는 딴나라당 도 포함한 대연정이 여론을 위해서는 분명히 좋은면이 있으니까 다른 분께서 지적하신 열린우리당 내 어떤 모리배들의 사전 유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표한거지요.
어짜피 딴나라당은 지들한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구제 바꿀 의사가 전혀 없음은 분명한 것이고, 당시 민주노동당이 문제였지요. 대연정이 된다치면 소연정은 더욱 더 가능한 것. 그럼에도 당시 민노당은 대연정의 전제 만 싹 빼놓고 대연정을 통해 야합한다느니하면서 마타도어 하면서 선명성 부각에만 바빴지요. 당시 뉴스를 보면 대연정 발표 이후의 쟁점 중 하나가 분명히 대연정 제안이후의 민노당의 행동 여부였습니다. 대연정이 안될 것은 예측이 가능했기에 초점은 당시 열린우리당과 민노당간의 소연정이었거든요. 선거구제 개편의 최고 수혜자는 민노당이었으니까요.
마타도어=중상모략이라고 놓고 보죠.
정말 중상모략했습니까? 정치적으로 맞지 않는 정책에 비판하는 건 마타도어라 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 모두 옳았다는 전제에만 성립합니다.
그리고 예의를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더욱 틀린 겁니다. 정치에서 서로 비판하는데 있어 정책적 근거가 명확하다면 비판하는 게 맞는 겁니다.
선거구제의 최대 수혜자가 민주노동당입니까? 이거야 말로 말씀하시는 분의 아전인수식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지는데 순서가 틀렸습니다. 지금도 현재 한나라당을 제외한 세력 중 가장 큰 세력은 민주당이고 가장 큰 권력을 가진 것도 그들입니다. 좌파좌파 진보네 민주노동당이네 진보신당 따지시기 전에 그 분들이 잘할 수 있게 나서시길 권합니다.
뭐 싫다면 할 수 없지만 듣는 사람으로 '마타도어'에 당하는 것은 불쾌합니다. 바로 이 글이 그러한 마타도어니까요.
쓰신 글 중 처음 대여섯 문단은 정책 얘기 하신 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연정이라면 노 대통령 자신의 말을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상대방은 한나라당이고, 우리쪽은 열린우리당이고, 민주노동당은... 열외입니다.
"연정은 조금 그… 바로 내 전략이 보통은 옳았다라고 하는 자만심이 만들어낸 오류입니다. 내 딴엔 건곤일척의 카드라고 던졌는데, 그게 흑카드가 됐어요."
"나는 상대방이 상당히 난처해할 줄 알았어요, 상대방이. 내가 그때 내다본 것은
상대방이 상당히 난처해지고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일사불란하고 우리쪽은 갑론을박이
돼 버렸어요(웃음). 거꾸로 총알이 그냥 우리한테 날라오고. 수류탄을 (적을 향해) 던졌는데 데굴데굴 굴러 와 가지고 막 우리
진영에서 터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그때부턴 걷잡을 수 없이, 감당할 수가 없게 된 것이죠. 그래서 아주 뼈아프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류탄은 함부로 던지지 말아야죠(웃음)."
"당 지도부하고는 얘기 다 해 놓았습니다."
"당 지도부와 핵심 장관들하고는 다 의논했어요. 그중 몇몇은 참, 내가 다 얘기할 땐 아무 말도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침묵하고 있었는데…."
" 모아놓고 얘길 했어요. 전략으로서 여러 가지 논의를 했는데 한 마디 말이 없이 가니까 뭐 내 마음대로 할 수밖에 없지요. 하라, 마라 말이 있어야 내가 뭐 어떻게 할 건데…. 하라는 말도 안 하고 안 하라 말도 안 하고 알아서 해라 이거지. 그래서 알아서 했지요(웃음). 듣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은 '난 별 의견이 없다' 이거거든. 그래 놓고 몇몇은 나중에야 '왜 너 알아서 했냐' 이래 된 거죠. 그 사람들 참…(웃음)."
그걸 오류라고 말한것 까지고 민노당의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줄수 없는거지요.
그런 프로세스를 가지고 변명해봤자 당시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했다는 부분만 쏙 빼고 대연정을 마타도어했던 민노당의 행위는 덮어질수가 없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당시 상황을 따져서 오류라고 말씀하신거지, 대연정 자체에 있는 선거구제 개편에 관해서 틀렸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책임총리제는 참여정부 당시에 충분히 해왔던 것이었거요.
오히려 대연정이 된다면 당연히 소연정도 가능하다는 정치적 논리가 분명함에도 근거없는 선명성 경쟁에만 사로잡혀 민노당의 원내 의석수 증가와 수권정당으로서의 경험 학습이라는 절호의 찬스를 놓친 민노당의 삽질이 문제지요. 더욱이 그 삽질을 덮기 위해 정책의 내용이 아닌 전략상의 논지를 가지고 니네들도 잘못했네 라고 하는 뻔한 반박을 하는 것 보니 한 숨만 나오는 군요.
흠 그러시다면 왜 민노당이 잘못하셧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이곳에서 논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민노당 편을 들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라크 파병이나 비정규직 문제때 저는 노전대통령님을 극렬하게 비난했었습니다.
그리고 대연정때는 삽질한다고 생각했구요.
FTA한다고 할때도 극렬하게 반대했었습니다.
탄핵해보라고 도발할때는 경솔하지 않나 생각했었고
결국 그렇게 돌아가셨을때는 정치적 보복의 희생양이 된 점이 안타까웠고
꼭 그럴 생각은 없었던 거긴 하지만 진보세력이 불가촉 천민이라고 한다는 남편군 손잡고 참배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새삼 좋은 사람이었다느니 이런 말로 고인을 미화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그냥 덮을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스스로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했던 이런 생각이나 표현들이 Question 님이 반대하시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를 해 보고 싶습니다만,
'응당 진보라고 자처하는 세력들에 대해서 물어볼 만한 점'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싸잡아서 생각하신 부분이 있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산이 바다로 간다고 생각하시는 그 부분이야말로 정당을 이룬 자가 아닌 개인끼리 담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봐도 대연정은 애초부터 민주노동당을 염두에 둔 제안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의 작대기를 한나라당한테 던졌다가 머쓱하니까 민주노동당한테 슬쩍 돌린 거 아닙니까?
그리고 민주노동당은 선거구제 개편에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찬성이었지요.
문제는 선거구제 개편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합의해야 처리될 상황이라는 겁니다.
간단히 말해 한나라당이 대연정을 안 받아줘서 선거구제 개편이 물건너간 상황에서야
'너네 선거구제 개편 찬성하니까 소연정 하자' 이건 좀 우습습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이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차피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정작 삽질은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한겁니다.
1. 염두에 둔 제안이 아니다라... 선거법 개정은 원내 과반이면 충분히 가능한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일부만 퍼와서 뭐 민주노동당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본다면 민주노동당을 포함하는 것이었다는 건 명백한 겁니다. 대연정 제안의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지 나중의 발언 일부를 퍼와서 정략적으로 하지 않았냐고 하는건 경우가 아닌거지요.
2. 선거구제 개편은 찬성하는데 원내 1,2당이 합의해서 처리해야 한다라... 앞서 대연정은 전제를 쏙 빼놓고 비난하면서 합의 처리는 찬성하시는 모순을 보여주시네요. 1번에서도 말했지만 원내 과반이면 개정 가능합니다. 그 논리야 말로 손안대고 코풀겠다는 논리 아닙니까?
3. 마찬가지로 노 대통령님과 열린우리당이 삽질했는지 안했는지 상관없이 민주노동당이 당시 삽질했다는 건 맞다는 거지요. 그리고 그런 우스운 소연정은 의원내각제인 유럽 국가 어디에서나 벌어지는 일이고, 의원내각제를 접목한 대한민국의 상황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선거구제 개편만 하면 안 되는 거였나요? 그럼 민주노동당도 적극 찬성했을 텐데요.
노무현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건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도가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원내 과반이면서 4대 개혁법안부터 해서, 하지 못한 일은 왜 그렇게 많습니까?
게다가 선거구제 개편은 다른 야당과 협의된 것도 아니고
열린우리당 안에서도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애초부터 통과 가능성은 0이었습니다.
손 안대고 코 풀면 좋기라도 하지만, 이건 손 대도 코가 안 풀리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에 소연정 제안하는 건,
"내가 로또 되면 차 사줄테니까 지금 우리 집에 와서 마당 좀 쓸고 설거지 해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소연정이 유럽에서 많은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항상 무조건 소연정을 하는 건 아닙니다.
연정 파트너끼리 서로 이익이 될 때 돼야 하는거죠.
당시 대통령 지지율 바닥에 열린우리당은 내부에서 싸우는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이 장관 자리 한두 개 받는 게 과연 이익이 될까...생각하면 제 생각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아마 그렇게 생각했을거고요.
1. 로또되면 차 사준다라->두 당이 합치면 원내 과반이 확실한데 로또와 비유하기는 격에 맞지 않네요. 그리고 원내 장관직이 마당 쓸고 설거지라... 유럽의 정당들이 연정할 때 마당 쓸고 설거지라는 개념으로 연정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장관직 한 두개로서 얻는 수권정당으로서의 경험은 엄청나게 큰 것이고 그것때문에 유럽에서는 연정을 하지요.
2. 그런 소연정이 이득이 되든 안되는 민노당이 판단을 하더라도, 그 판단 이후에 나온 행동은 경우를 넘어선것이지요. 확실히 안하겠다면 이유라도 명확히 하면 되는데 역시나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한다' 라는 것을 쏙 빼놓고는 대연정은 야합이라서 반대한다 이런식으로 공격했지요.
3. 4대 개혁법안 따지면서 하기 전에 연정해서 발언권을 증대시켜서 해보는 것이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행동인것 같네요. 원내 제1,2당끼리 알아서 떠들어 봐라는 손안대고 코풀고 씩 보다야 직접 정책연대라도 하는게 더 나은 선택 아닌가요?
1. 만약에 만약에 연정을 했다면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의 지분은 1:1인가요? 아니죠. 여전히 그 연정 안에서 열린 우리당은 훨씬 높은 지분을 갖고 다수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정책적, 정치적으로 양극에 있는 두 정당이 왜 연정을 해야 합니까? 열린우리당은 부족한 석을 채우기 위해 민주노동당을 원했고 그 떡밥이 아무리 컸어도 민주노동당은 그것을 거절한 겁니다. 그걸 보고 '니들이 유리한데 멍청하게 왜 안했어?'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죠. 정당의 방향은 그 정당이 책임지는 거고 그거 갖고 뭐라 할 수 없는 겁니다.
2. 야합 맞는 거 같은데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서로 정책적으로 맞지 않는 이들이 더 많은 의석과 권력을 위해 모이는 걸 전 야합이라 생각합니다.
3. 연정한다고 적극적인 참여가 됩니까? 1번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들러리였을 겁니다.
1. 원내 의석수 차이로 1:1 지분 노리는 것 자체가 논리에 맞지 않지요. 근데 1:1이 아님에도 메인 파트너랑 주니어 파트너랑 수도없이 연정을 하더군요. 그리고 양극이라고 했는데 기민련과 사민당이 대연정을 하는 독일 정치랑 리쿠드당과 노동당이 대연정을 하는 이스라엘 정치나 기타 국가를 봤을 땐 연정 할 수도 있는 것이네요. 그리고 거절하는 거면 거절의 논리라도 솔직히 말해야지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한다는' 내용을 쏙 빼고 그걸 야합이라고 하는건 논리가 아니지요. 그리고 정당이 책임지는 것 만큼 그 정당의 삽질에 대한 비판도 적절한 것이고요.
2. 그럼 독일에서 사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은 어떻게 설명하지요? 그럼 사민당이 다수면 연정해도 되고 사민당이 소수면 연정 하면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3. 들러리고 아니고는 정치적 역량에 따라 정해지는 거지요.
1. 그러니까 들러리로 될 것 같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라고 말하고 연정을 반대하면 되지 선거구제 개편이라는 전제까지 일부러 빼먹고서 무조건 야합이라고 밀어부칩니까? 이래놓고선 또 그러겠지요. 노무현은 노동자를 배신했다라고요.
2.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국가적 위기상황이나 특정 이슈가 있을 때 대연정이 흔합니다. 그렇게 이상했더라면 독일의 경우는 키징어 수상 때의 대연정 이후에 다른 대연정은 없었겠지요.
3. 따로 있든 말든을 이야기 한게 아니라 연정 소수당이라 할 지라도 정치적 역량이 있는 집단이라면 연정 소수당이 더 부각될 수 도 있다는 걸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저는 사실 아무도 안 믿습니다. 아니, 지금의 정치 세력 중 믿고 맡길 세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좀 낫겠지만, 권력을 쥐면 변신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해보고 싶습니다. 이 골 때리는 세상, 믿을 건 나 밖에 없어!!!
그치만 불가능하니, 누군가에게 기댈 수 밖에 없고, 기댈 때 그래도 나랑 가장 의견이 접근하는 곳을 고를 수 밖에 없더군요.
그 세력이 권력을 인수할만큼 다수당이 되지 못한다 해도.
글쓰신 Question님은 우선 몇가지 명확히 정해놓고 말씀을 하셔야 겠네요.
먼전, 말씀하신 진보신당 민노당 부류가 비판했던게 노무현 대통령 개인이였습니까?
참여정부(노무현 정부)와 개인 노무현을 명확히 구분해서 이야기를 하셔야죠.
어기지,모략,이지매,마타도어,하이에나 같은 표현들을 쓰셨는데 언제 개인 진보 정당들이 개인 노무현을 가지고 그러짓을 했나요?
그리고 추가로 진보부류들 전체를 싸잡아 인간 노무현을 공격했던 세력으도 모시는데 지나친 비약 아닌가요?
저쪽에도 이쪽에도, 보수언론에도 진보언론에도 다양한 관점으로 사건을 보고 기사를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사 일부가 그런 짓을 했더라도 그게 전체가 욕먹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회의라 우선 회의좀 마치고 다시 나와 써야겠군요.
과연 그 개인 노무현과 참여정부 노무현을 100% 분리해서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비판했다고 자신 하실 수 있습니까?
만약 그랬다면 최소한 퇴임 이후의 봉하마을 노무현이라는 자연인에 대해서는 행동이 달라져야지요.
박연차 껀으로 떡찰이 물어뜯을 때 오마이,경향,한겨레,민노당,진보신당 한 거 보면 하등 다를바가 없더군요.
그리고 싸잡든 안싸잡든 간에 그런 비논리적 공격을 했던것은 사실이잖습니까?
또한 다양한 관점이라 최소한 오마이,경향,한겨레 세 곳은 아주 똑같던데요.
일부가 그랬다고 전체가 욕먹는다라... 그 말은 참여정부세력이 진짜 진보라고 자처하는 세력에게 똑같이 말해도 통하는 것이겠네요. 더욱이 니네들은 짝퉁이라고 대놓고 씹혔는데도 참여정부세력은 가만히 있었지요.
오.... 열혈 반응을 이끌어 내시는 군요.
일단 저의 경우엔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때엔 한참 바람이 불기 전에 지원금도 냈었고
당연히 그를 위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를 지지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정치적 성향과 그 결과가 저의 가치관과 이익(?)에 그가 부합했기 때문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어느정도 타협을 한 것이구요.
저의 정치적 성향은 유동적이긴 하지만 정치적으론 우파/사회적으론 자유파에 오히려 가깝다고 봅니다.
집권시절엔 대체적으로 반대를 했네요.
1. 행정수도이전은 대의는 찬성을 했지만 지역은 좀더 서울과 떨어진 전라도 정도는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이라크전 참전 문제는 저 나름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한 부분인데...
생각으론 반대이고.... 이성적으론 찬성인.... 어중간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제가 위정자의 입장이 아니니만큼 반대쪽에 좀 더 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만 이 문제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자신이 절대로 좌파가 될 수는 없겠구나라고 이때 다시 깨달았습니다. 전 우파인 모양이죠.... ㅡㅡ;)
3. 대연정과 비정규직에 관해서는 생각할 필요없이 반대파였고.
4. 한미FTA는 유보의 입장이었습니다.
충청도 시골에서 태어난 제가
노무현을 일부 지지하기도 또 일부 반대하기도 한 건 무슨 이유일까요.
당연히 저의 소신과 정의에 비추어서이지 누군가를 향한 팬덤은 아니겠죠.
Question님의 글은 열정은 느껴지지만 그건 노무현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을 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말씀하신 '자칭'진보가 노무현에 협력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노무현이 진보 쪽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반대로 '자칭'진보가 자신들의 전략적 목표를 위해 견해가 다른 정당/정치인과 연합하고 타협한다면
우리가 그토록 욕하는 정치꾼들과 다른점이 무얼까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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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쓰다보니 제가 봐도 서툰데.... 언제 다시 깔끔하게 정리해서 쓰도록하겠습니다. ㅡ_ㅡ;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1. 원글에서도 말했듯이 정치적 견해 차이에 대한 논의가 아닌 것으로 뽑았고 그 점에 대해서 주로 언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도 팬덤이라고 지칭하는 것도 옳지 않고요. 자칭 진보세력들은 그 들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의 정당한 비판 조차도 모두 노빠의 팬덤이라고 몰아가면서 비아냥 거렸기 때문에 그 팬덤이라는 말은 듣기가 그렇네요. 양해바랍니다.
2.
'자칭'진보가 노무현에 협력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노무현이 진보 쪽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 이걸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애시당초 협력적이 아니라면 그렇게 말을 해야됨에도. 여러 정책 문제에 있어서 이 정책은 우리 정체성에 맞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면 될 것은 지지자를 배신했다는 둥 하면서 오버를 했지요. 전략적 투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뽑았다 칩시다. 그렇다고 애시당초 전략적이라는 전제가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지자를 배신했다라고 여기는 것은 논리에 맞지가 않죠. 더욱이 전략적 지지를 한 사람들이 대놓고 지지자라고 말하는 것도 우습고, 전략적 지지 없이 지지했단 진짜 지지자들이 있는 상황해서 지지자를 배신한 정책이었다고 하면 진짜 지지자가 보기엔 참으로 이상한 상황이지요.
3.
'자칭'진보가 자신들의 전략적 목표를 위해 견해가 다른 정당/정치인과 연합하고 타협한다면
우리가 그토록 욕하는 정치꾼들과 다른점이 무얼까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연합, 타협해서 점진적으로 나가자고 정당이 만들어진 것이고 그것을 위해 원내 의석까지 주어진 것입니다. 정치꾼이라고 하는 것이랑 원내 정치하고 혼동을 하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그곳 게시판 전체에서 '노건평 골프'로 검색하면 글이 단 하나 나옵니다.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free&no=481857
제 기억으로도 당시 분위기가 조선일보인지 주간조선인지 기자가 삽질했다...이런 거였는데,
어떤 글에서 누가 쓴 글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가급적 故 盧 대통령이 겪었을 고뇌를 이해하려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가 스스로 전열을 허물고 전선을 흐트러지게 만든 것이 패착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고인은 하등 허물이나 비판받을 이유가 없이 퇴임 후에도 일방적인 핍박에 시달린
無오류의 존재였으며 진보진영과 언론들이 칼든 망나니들과 어울려 함께 손에 피를
묻혔다는 식의 논리는 비판적인 지지자였던 저에게 별로 와닿지가 않는군요.
그리고..
고인이 유명을 달리하신 후 지금 이렇게 된 와중에 "야! 니들 때문에 진짜 섭했어!
함 까놓고 시시비비 가려볼까?"라고 버럭 소리 지르는 것이 뭔 의미가 있는지요.
왠지 전 덧없게 느껴집니다.
죄송합니다.
1. 전열, 전선이라... 애시당초 전열, 전선에 참여할 의지가 없음에도 전열, 전선 운운하는 세력들도 분명히 존재했었지요.
2. 허물, 비판의 여부를 떠나 애시당초 비판, 허물의 대상이 아닌 개인의 인격적인 부분이나 정의라는 측면에서 따져보자는 겁니다. 지난 박연차와 떡찰의 어거지는 분명히 자연인 노무현에 대한 것이지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분명히 있는 것이고 최소한 아무 죄없다는 사람을 몰아세워서 죽음으로 몰면 안되지요. 그 점에서 과연 자칭 진보 언론들과 진보 세력이 그 점을 지켰는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더욱이, 일반 시민들도 그 점 때문에 지못미를 외침에도 그 서거 이후에 자칭 진보언론과 진보세력은 반성은 커녕 자기 합리화에 급급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3. 고인께서 유명을 달리 하셨든 안하셨든 그런 시비는 당연히 가려야 하는 겁니다. 잘못한것은 잘못했다고 해야지요. 자칭 절대선의 극치인 자칭 진보세력은 아무 근거없이도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해도 되는거고 그 반대편에서 절대선의 극치인 자칭 진보세력을 비판할 때에는 명백한 근거가 있음에도 언론의 자유라는 둥으로 얼버무려서 비판을 하면 안된다라는 식으로 나오는건 반칙이지요.
애시당초 생각이 다른 두 집단사이에서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의 이해에 반하는 정책을 했다고 해서 그걸 배신이라는 단어를 쓰는 건 과연적절한 것인가 의문이 드는 군요.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꺼면 그 전제가 되어야 할 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전제가 의문시 됨에도 자꾸 배신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더군요. 정책적으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은 집단의 차이에 따른 거지 무슨 배신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요. 정책이 다르면 비슷하게 가고 싶다면 협상을 해서 맞추던가, 그게 싫으면 우리랑 정책이 다르니까 비판하는 거다로 나가야지 그 상황에서 배신요? 아주 적절치 못한 단어선택이네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말하는 겁니다. 배신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임에도 배신이라고 떠들어대고 규정짓는 것이야 말로 마타도어지요.
흠 그러시군요.
저는 제가 오마이,한겨레,경향이나 민노당, 진보신당에 동조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들이 절대 선인양 굴었다고하시는 시각에도 또한 동조하지 않습니다. ^^)
좌파적 경향을 가진 일반 시민으로서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밝히고 여기서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던건데
갑자기 그런 주제로 답글을 남기셔서 납득이 안되고 놀란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이곳의 당연히 아니라고 하는 개개인은 정말 아니어서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거든요 ^^
비아냥이나 비난을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 쓰신 글과 답글에서 일부 논리적인 비약이나 과격한 어조가 조금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러한 세력들에 대한 정당한 분노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조금 더 부드러운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강요라는 단어는 오히려 배신이라는 단어를 특정 정치세력에게 남발하는 것이야 말로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생각이 달라서 정당이 다른 거라면 그걸 인정한 상태에서 해야지 한 쪽에서 자신들의 정책에 반하는 걸 했다고 해서 무조건 배신자로 몰로 정제되지 못한 표현을 남발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강요지요.
그리고 그 쪽이 이런 문제가 있지 않냐라고 말한것을 마치 이것이 무조건 옳다고 상대방을 강요한다고 해석하는 게 많이 이상하네요. 최소한 우리는 그 쪽보고 배신자라는 단어는 안쓰거든요.
그럼 저도 이정도로 마치도록 하지요. 그럼.
뭐 어때요, 욕과 비속어 좋은데요.
저는 우리 시국 광장이 너무 점잖아지는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박터지게 싸워보세요.
그럴게 아니라 이 글을 주제토론 게시판으로 옮겨드리겠습니다. 우리 곧 백플인데 어디 이백플로 달려봅시다.
음... 역시 주제 토론 게시판으로 옮겨 지니 토론의 열기가 식어버리네요....
제 생각엔 그 원인 중 하나는 주제 토론 게시판의 댓글은 최신 등록 댓글에 나오지 않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수정 안될 까요? 게시글 랭킹 '커스터 마이징'도 가능한 관리자님이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제 댓글도 따라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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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엔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표현이 너무 자극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첫 페이지 주제 토론 게시판에 관리자님이 올려 놓으신 주의 사항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주위에 부부 싸움이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