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보는 쟁점사항은 이게 아닐런지요..

  

 

 

저는 클리앙 5년된 듣보 였고.  

클리앙에서 가장 많은 부류에 속할 부류중 하나였을뿐입니다.

 

http://www.sigookge.net/57058

의심 나시면 앞선 글을 읽고 오시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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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사항입니다.  먼저 이에 대한 이해와 생각 정리가 필요하겠지요.

 

1)  클리앙은 개인사이트다?

 

시각에 따라 다를겁니다. 지분율 따지긴 우습지만,

개인사이트 (블로그나 트위터) 처럼 개인이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가공하는게 아니라.

99% 이상 타인들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거 디씨인사이드 같은 경우도 김유식의 노트북인사이드로 시작 했지요.

물론 사장이 김유식이고 주식회사로 전환 되었지만,

 

형태나 사이트 컨텐츠 구성.

클리앙을 개인사이트로 규정 짓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클리앙의 주인은  '운영자' 입니다.  라는 주장하는 말이지요.

 

 

2) 클리앙은 1인 독재 시스템이다.

 

맞는 말입니다.  개인사이트라는 밑밥을 던진 다음에 운영방식이나 개선의견을

뭉갤 수 있는 2단 콤보쯤 되는 것이겠지요.

 

동의단어로는 사장이나 주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건.  거부감 낮고 '순수성'을 강조하는 연장선상에서 계산된건지 몰라도

중딩.고딩들처럼 " 대장 " 이라는 호칭이 앞서 말한 "개인사이트 " 와 " 독재시스템 "의

허술한 시스템 구조를 중화 시켜주는 괴이한 작용을 합니다.

 

누가 봐도 컨텐츠 구성이나 웹시스템 유지.보수와 관련해서 거의 역할을 하지 않는데.

대표성을 계속 지니고 강조 한다는 거죠.  무의식중에 자리 잡은 인원도 상당히 많을겁니다..

 

과연. 완전 상업사이트로 전환하고 솔직한 고백이 이어진 다음에도

" 대장 " 이라는 우두머리 호칭으로 불러 줄 수 있을까요?

 

 

3) 운영자가 하는 일이 없나요? 

 

없을리는 없죠.  하지만,

현 시점으로서는 오토시스템이라고 단정 짓는 이유가

 

웹페이지 보수는 눈빛마음님이 몇년전부터 맡고 있습니다.

컨텐츠는 최완기님외 메이지 유저가 다 알아서 올려줍니다.

게시물 이동과 삭제는 모니터링요원이 있구요.

 

이분들이 못하는 서버/회선 유지 및 비용부담등은 운영자가 아닌

캐리어에서 전적으로 맡아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운영자가 한두달 자리를 비워도.  또는 1년간 접속을 안해도

전혀 지장이 없을겁니다.    오토시스템이지요.

 

 

4) 서버/회선 비용이 만만치 않을건데요.

 

서버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알기 어려울겁니다.

추정하기에 메인서버/DB서버/이미지서버가 분리 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웹관리를 맡는 눈빛마음님도 정확하게 모를 수 있지요.

어쩌면 운영자님도 잘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리어에 트래픽을 제공하고 서버 및 회선비용을 부담 시키는 방식으로 추정합니다.

 

비용 산출은 어렵겠지만, 커리어에서 미쳤다고 클리앙의 막대한

트래픽을 받아주고 비용적인 처리까지 해줄까요?

 

트래픽 제공의 가치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 하기 어렵겠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쉽게 설명 드립니다.

 

현재 클리앙의 도메인 구조입니다.

clien.career.co.kr/

 

취업포털 커리어의 지원을 받는다는건 하단에도 명시하고 있구요.

career.co.kr/

 

아마 이무렵의 다른 사이트에 비해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커리어와 트래픽 제공을 계약 했으리라 봅니다.

 

과거 드림위즈나 엠파스의 커뮤니티 트래픽 흡수 방침은

상단바나 매니아커뮤니티 같이 조건이 몇개가 더 달라붙는데  (과거 엔펀때와 같이..)

 

일단 커리어는 DB 공유나 회원가입창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리라 보구요.

 

이제 커리어가 클리앙의 트래픽 흡수로 얻게 되는겁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도메인 구조가 career.co.kr/  의 부도메인으로 잡히게 되어

PV/UV 지표를 늘려주게 되죠.

 

커리어는 업계 1위가 아닙니다. 지금은 5위권 밖이지요.

클리앙의 트래픽을 받아내면서도 업계 5위권으로 분류됩니다.

 

만약 클리앙이 빠져나가면요..?     글쎄요.

 

한가지 추정해볼만한건 상업사이트로 클리앙 버전2가 나오면

커리어와는 계약해지 시점이라고 추정해볼만 합니다.

 

그 시기가 결국 커리어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거죠. 년단위 계약일테니까요.

 

 

다시 커리어로 돌아와서..

 

커리어의 클리앙 트래픽 비율을 보니.  커리어 트래픽의 60% 를 클리앙에서

발생 시킵니다.

 

철없는 클리앙 회원들은 사이트가 버거워서 사이트 문닫을까봐 걱정하지만

트래픽 (페이지뷰) 발생이 많을수록 클리앙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고

클리앙 상단 우측에 있는 구글 검색창도

 

클리앙내로 검색대상을 걸어놓고 지난 게시물들도 다시 한번 검색 되어

페이지뷰 증가에 기여하게끔 만들어진거죠.

 

만약. 시스템이 버겁고 회선비용이 부담된다면 제거 되어야 하는 대상이지

늘어날 기능이 아니란겁니다.

 

 

 

5. 그렇다고.. 커리어가 서버/회선 비용을 전적으로 다 부담할까요??

 

계약조건은 모릅니다. 운영자님만 알겠지요.

 

기억상으로 커리어 트래픽 제공을 한지는 2-3년은 되었고

조만간 커리어 제공 서비스는 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커리어 입장에서 클리앙이 빠져나가면 업계 10위권으로 나가 떨어집니다.

클리앙의 트래픽 받아내고도 5위권이고 구성의 60%가 클리앙 트래픽인데

나머지 40%는 절반 이상의 트래픽 감소로 이어져서 지표상으로는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대안으로는 클리앙 정도의 트래픽 제공 커뮤니티를 찾거나 클리앙과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최근 2년새 두배 이상 늘어난 클리앙의 회원수를 감안하면

 

그때의 조건과 재계약의 조건이 동등할리 없죠.

 

클리앙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쉽을 구축함에 있어 커리어 보다는 몇배 더 좋은 조건을 잡을 수 있겠구요.

 

따라서.  제가 보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커리어만으로도 월 고정비용인 회선비용은 고민 안했다고 봅니다.

설사. 추가적인 개인지출이 발생했다고 해도

커리어와 관계 정리 또는 재계약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6. 클리앙은 왜 유지/보수/ 개선의견에 소홀했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진게시판을 제외하곤 대부분 텍스트 기반 컨텐츠입니다.

 

외제차 리스 제공 논란으로 한참 폭탄 맞았던 SLR클럽과 같이

자체 컨텐츠를 만들어내거나 웹시스템을 진화 시키는 경우도 전혀 없습니다.

 

클리앙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트리 구조를 지니고 있지요.

 

눈빛마음님의 참여는 지인을 통한 웹페이지 보수 정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경제적 부담이나 외주화 부담이라고 변이 나올 수 있는데.

 

굳이.. 개선하고자 했으면 클리앙내

능력자들.  인재풀을 동원하면 어려운 문제는 아니였으리라 보구요.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앞서 말한거와 같이 커리어를 통해 회선비용을 상쇄하고 있었으면

웹페이지 구성에 있어서도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고 회원들의 불편함을 개선 시킬 수 있었을꺼라는 거죠.

 

그러나.  거의 변화는 없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별도 글에서 언급한 수익 구조상.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시급성을 느끼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고

 

운영자의 영역에 다른이들이 하나씩 침범하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을 수 있죠.

 

눈빛마음님외 다른 웹마스터나 일시적 작업자가 무보수로 진입을 하더라도

클리앙 시스템에 대한 파해가 이루어지고 보안성(?)에 있어서도 실금이라도 생기면

그 파급력을 걱정 안할수가 없었던거구요.

 

그러다보니 제한적으로 웹개선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쁘게 보면 몸사린다고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아마 이런 갈등도 있었을겁니다.

 

개인사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했는데..  외주로 일거리를 맡기는데 실제 경제적 부담과

그간 누적 수익이 좋아서 소화 할 수 있었다고 쳐도

 

" 어.. 실제 수익성 좋았던거 아냐?  " 라는 시각이 생겨날 수 있었던거죠.

 

물론 회원중에서 무보수로 참여해도  어려운 개인사이트에 대한 봉사의 마음이였는데...

 

나중에 상업사이트로 전환시 일종의 부채성격으로 남게 될꺼구요.

 

이번 일들과 같이 상업성 논란으로 수익이 충분히 나는 구조인데.. 무보수만 추구했다는

비판을 감당할 방법이 없으니

 

아예..  개선이나 적극적인 보수에 대한 요구를 거의 무시했다고 봐도 됩니다.

수익구조상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봤을수도 있고..

개인사이트 (1인 주인사이트) 라는 강조 논리와 일치하는 부분도 있구요.

 

 

7. 클리앙의 문제점과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솔직함입니다.  반성이나 인정을 하라는게 아니라,

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면을 보이라는거죠.

 

클리앙의 개설과 시초는 운영자일지 몰라고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와 수익 기반은 회원들이 만들어낸겁니다.

 

그걸.   내가 땅주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독식하고자 철조망을 둘러서는 안되는 것이구요.

 

월 얼마의 수익이 나니 회원들과 나눠라'  라는 초딩적인 요구가 아니라.

최소한 엄살 부리지 말고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투자하거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신경을 써달라는 거죠.

 

모니터링요원 제도에 대해 언급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게시물 단속반들 만들고

우매한 회원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감시하는 결과적 저급함을 드러냈고

 

~향  논란으로 공지 잡아 ~향 표현시 제재방안까지 투표를 걸정도로

이상한 통제를 거듭하지 말고

 

다량의 컨텐츠에 감사하고 그분들을 독려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거나

구성원 다수가 지적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를 바라는 거죠.

 

~향 논란때.   운영자로서의 실격 수준의 행동이 많았습니다.

 

어쩌면 모니터링요원 제도의 허망한 판단력보다 더 실망스러웠었지요.

 

~향 단어 사용이 메인게시판의 공지로 올라가 투표까지 할 정도라면

 

파이팅 같이 일본식 어원들은 싸그리 말살정책에 들어가야 하는데

다분히 ~향 논란 거리 하나 증폭 시키면서 클리앙의 파시즘을 관찰하는 느낌밖에 안들었거든요.

 

~향 논란은 어떤 투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분법적으로 구분 짓는게 불가피한 결과가 됩니다.

 

그걸 운영자가 공지로 올릴 가치가 있었는지와 과연 목적성이 무엇이였는지

그로 인해 얻고자 했던 의미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구요.

 

단편적으로 어떤 논란거리가 있을때마다 더욱 증폭 시키고자 하는 습관과

이미 페이지 밀려서 종식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서

 

개인사이트의 " 주인 " 임을 확인사살 하는 버릇은 잘못된거라 보여집니다.

 

마찬가지로 수년간 애정이 깃든 회원들이

클리앙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 제언 하는 지금과 같은 사태에서도

 

진솔한 답변이나 정리 보다는 페이지 밀리면 나중에 가서 삭제 하는 행동만 되풀이 되고 있구요.

 

순진한 회원들을 방패 막이 삼는 " 피해자 논리 " 가 숨어진 한두줄 리플로

모면하려는 생각은 솔직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과거. 군대식 우스개 말로 100명의 적보다 1명의 아군 지휘관이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클리앙에서 대장이라 불리는 운영자.

 

온정주의 때문에 클리앙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채기에 불안해하며

클리앙 운영자에게 돌 던지는거 중단하라는 다수의 회원들을 바라볼때...  무거운 마음이 안드시는지요.

그들이 총알 막는 방패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간의 시스템오류와 솔직하지 못함에 대해선 인정을 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상업사이트로 가든. 우주적 사이트로 가든

개인사이트 라는 주장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형태로 변신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것을 비통한 심정으로 탓할 사람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잘못된 방향성을 지닌체 아집과 독선의 확장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애정이 깃든 분들의 의견이 많다는겁니다.

 

더욱 구성원들을 통제하고 소통의 문을 잠그며

개인사이트라면서 회원들 인질로 잡는 인질극 사이트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크리라 봅니다.

 

클리앙의 발전과 안정을 바라는 분들 마음은 모두 똑같으리라 생각 들구요.

운영자의 고충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결정의 중요성과 파급력을 감안하셔서

부디 현명한 최선의 결정을 하여 두루 존경과 신망 받는 운영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