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커뮤니티나 운영자를
공격하고자 쓰는 글은 아니구요..
저도 본의 아니게 5년간 전문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경험과 갈등의 순간때 내린 결정들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너무 원론적이고 상투적인 내용으로 재미없는(망한)글이 안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리앙에나 여기에 글쓰는 분들중에서
더 큰 커뮤니티 운영자도 있으실테고.. 관련 업계에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능력자도
있으리라 보는데요.
적절치 않은 글이면 삭제와 함께 쪽지 한통만 부탁드리구요.. ^^;
전 클리앙 운영자님이 최완기님인줄 알았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입니다)
나중에는 웹관리를 맡고 있는 눈빛마음님이 운영자인줄 알았구요.
(이건 진담반 농담반입니다)
이미 클리앙은 자동화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알아서 컨텐츠 올리고 알아서 수익원이 발생하죠.
물론 최고운영자가 컨텐츠 양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운영시스템, 웹시스템만 진화 시키면 되겠지요.
십자수님의 글이나 다른분들의 지적처럼
운영자의 마인드나 진솔함이 클리앙의 규모의 회원들의 의식을
따라가지 못함에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1. 알뜰정보나 장터란등 클리앙에서 링크소스 타고 넘어가서 물품구매시수익원이 발생하는 링크****
2. 구글광고.
3. 좌측배너광고
4. 이벤트를 통한 수입. (아래 설명된 YA 음료등)
1번-4번까지는 사이트 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운영자나 운영진의 용돈이죠.
액수를 떠나서 보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영수익이라 봐도 될겁니다.
그러나 큰 문제는 회원들의 노력과 게시물로 수익이 발생하지만,
회원에게는
1) 개인사이트다. 독재 라는 말도 자주 등장하죠.
2) 사실상 보수나 편의 제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가끔 보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댓글 지우기 위해 본문 삭제件)
4) 실질적인 주요게시판 관리나 웹작업도 다른분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5) 그렇다고.. 고급컨텐츠를 올리는 분들에게 어떤 격려나 당근의 제공은 전무하구요.
1천만원 수익. 어쩌고도 나옵니다만, 그건 모르겠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해볼까요?
예전 인정 또는 묵시적인 동의하에 이루어졌고 시끄럽게 되었던
후추통 공구사건과 같은 경우 때문인지. 공동구매 같은 형태는 지양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광고 1번~3번의 경우 수입은 적지 않을겁니다.
1번과 2번은 PV 와 UV 감안하면 단순히 개인사이트라고 얻어지는 수익의
재투자를 아예 거부할 수준은 넘어선다고 보고요.
3번의 경우 좌측 배너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1년전 지인의 부탁으로 배너 집행의 문의를 몇차례 했고
두세번 모두 답신도 못받았습니다. 쪽지와 메일 두가지 경로였고
일반적인 (월 고정비용) 는 수용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대신 +@ 형태. 즉, 모집인에 따라 건당 얼마씩 비용이 지불되는 형태의
배너만 현재 존재합니다.
곧, 배너 몇개 되지도 않는데. 수익이 얼마나 되겠느냐. 라는 생각도 하시겠네요.
음.
예전 웨디안이였던가요? 다소 쌩뚱 맞던 결혼정보업체 배너도
같은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왜.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도 똑같이 제의가 들어왔기 때문에
조건을 알고 있습니다.
핸드폰 광고나 초고속인터넷 유치광고도 들어왔었구요.
마찬가지로 고정 월비용 보다는 유치된 인원당 얼마씩의 광고입니다.
구글이나 링크프라이스 수익과 같이
운영자 아니면 알기 힘든 수익이지만,
과거 클리앙 모금보다는 상당한 고정 수익이 될 수 있다고 보구요.
물론..
이게 좋고 나쁘다는 흑백논리는 아니구요.
결정권자의 결정에 따라 집행 될 수도 있고.
저처럼 일종의 부채라는 인식과 사이트 자체가 값싸보이는 점을 우려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안정된 수익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에게 이벤트로 리워드 시키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허나..
그게 없으니까 문제죠. " 개인사이트 " 라는 이유입니다.
시스템 개발과 보수. 개선은 거의 없습니다.
수익 월1천만원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1천만을 상회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하는거구요.
눈빛마음님을 통한 웹개발에 한계가 있으면..
외주를 줘서라도 보강할 여력은 되리라 봅니다.
결국.. 최고책임자의 의지에 달린건데.
" 개인사이트 " 라는 벽이 등장하면 모든 의견들은 버로우 타야 하는거죠.
십자수님의 글도 그렇고. 제 생각도 앞뒤 안맞는 최고결정권자의
인식과 커뮤니티에 대한 정의가 다수 문제들과 상충되고 혼란을 부채질 한다고 봅니다.
언급은 안했지만,
왜 캐리어의 2차 도메인을 쓸까요?
이런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서버 부담이지요. 과거 디씨인사이드가 모 신문사 서버 사용한거나
대형포털의 서버에 입주하는 커뮤니티들과 비슷할겁니다.
둘째는 캐리어의 트래픽 흡수겠지요.
캐리어가 업계 3위.4위 정도 되나요?
업계에서는 랭키닷컴등의 순위를 기준으로 광고나 규모를 산정하게 됩니다.
얼마전 보니까 캐리어 트래픽의 70%가 클리앙이라는 데이터도 있었ㅈ.
첫번째의 경우보다 두번째의 경우에는 트래픽 제공을 통해
비용을 지불 받을겁니다.
첫째의 경우 서버와 회선비용이 절감 되게 되고
두번째와 같이 서버는 자체로 돌리고 도메인을 통한 트래픽 제공의 경우
일정부분 비용을 지불 받게 되는 것이지요.
인티즌에서 드림위즈로 넘어갔던 매니아커뮤니티의 방식이 이랬습니다.
규모? 금액? 그건 모르죠. 아마 웹관리자 눈빛마음님도 모르실겁니다.
추정이 가능한건...
루리웹의 엠파스. 네이트 사례도 있지만,
DVDPRIME 같은 경우 드림위즈에서 파란으로
트래픽 제공이 변경되었을때
드림위즈 이찬진대표가 파란(KT)쪽에서 차입이 있었고
계약조건에 드림위즈의 매니아커뮤니티 트래픽 유입조건이 포함 되었던 것으로
디피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물론, 이건 운영자 판단사항이고 디피에서도 문제된 상황도 아니였죠)
모르긴 해도.. 디피와 클리앙. 거의 트래픽은 동급입니다. 더 많을수도 있죠..
제가 클리앙 운영자이고 이런 방식의 운영을 진화 시킬꺼라면
캐리어보다 더 큰 곳을 찾아보는게 합리적일꺼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찬진대표의 드림위즈 커넥터 구상페이지중 매니아커뮤니티 소개에 클리앙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연관성이 있었지요.
운영자의 판단영역이고 개인사이트의 범주에도 들어가는 결정사항입니다.
역시 이 수익 또한 다른이들이 간섭하기엔 문제가 있고요.
그러나....
생각처럼 클리앙의 유지비용.
자칫 좋은공간 잃겠구나.. 라는 일반적인 걱정은 붙들어도 되는게..
1) 고정수익을 무시 못합니다. 오토시스템 수준의 고정수익.
2) 회원에게 재투자나 시스템 투자를 거부해도 되는 개인사이트라는 명분이 있는 곳입니다.
3) 그러나, 생각보다 서버/회선 부담이 없고 트래픽 제공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는거죠.
혹, 캐리어에서 받는 비용이 서버/회선 비용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상계 처리할 경우. 더 안정적인 곳으로 이동해서 트래픽 제공을 하면
해결될 부분이라 보구요.
몇가지 연관성을 보면 역시 어렵지 않게 후원 포털 또는 업체를 찾는건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걱정 많은 분들의 생각처럼.. 부담 되는 상황은 아닐꺼라는거죠..
논란을 종식 시키는 방법과 클리앙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1) 직장 그만 두셨다고 하시는데. 사업자 내시고....
2) 시스템 보강하고 사이트 개편하면서 커뮤니티 부분은 그대로 두시고
3) 상업적인 부분은 개인이 아닌 회사차원으로 수익모델을 전환
실천이 어려운 부분은
" 불확실성 " 때문일겁니다.
자신감이 없죠. 운영진도 따로 구성된건 아니고
회원들이 어떨때는 뜨내기처럼 느껴지고
서버모금하니 월 10만원 수준밖에 안되었고..
그러나, 결국 " 회원 "들 즉, 구성원들이 자산인게 커뮤니티입니다.
유료화가 아닌 사업자 등록을 해도
원칙적인 성격이 변질 되거나
컨텐츠 제공자(회원)들의 이탈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지금과 같이 애매한 상태가
제대로된 진성회원들은 빠져나가고..
가벼운 가쉽거리만 취급하며 생각이 아닌 순간의 감정에 치중한
분위기가 더 주류로 자리 잡게 되리라 봅니다.
물론 오토시스템의 수익모델은 당분간 유지 되겠지요.
사실상, 시국게시판이나 투표 하자는 이야기는
클리앙 운영자 입장에서 봤을때 전혀 도움 안되는 내용들입니다.
분위기만 무겁게 만들뿐이고. 주류인 어린회원들이 봤을때
거부감이 컸다고 본거죠.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건 '정치'글이라는 잣대로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재단하고 서로를 감시하게끔 공지 하셨던건데.
결과적으로 회원들끼리 게시물 성향을 재단하고
시국게로 가라는둥. 들먹였던 공지의 근거는 바로 최고운영자의 공지였습니다.
정치적 압력? 커뮤니티 정체성 후퇴?
개인사이트에 와서 뭔 정치이야기??
나중에는 글 삭제 되면 정치색이 있었다고 빨갱이 취급 당하기 일쑤더군요..
노무현대통령 서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앞서 최완기님과 눈빛마음님이 운영자인줄 알았다고 한건
농담반 진담반입니다만, 저만 그런 생각한건 아닐겁니다. - -;
권한은 책임과 정확히 비례해야 하는거라 봅니다.
수익이나 이익의 양을 논하는게 아니라, 권한은 취하되 책임과 의무에 있어서는
" 개인사이트 " 라는 변은 많이 비겁합니다.
조금더 솔직해져야 할 부분 아닐까요?
오늘 댓글 너무 많이 달아서 로그아웃했었는데요 말씀하신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중 1)사업자등록 은 이미 했다고 (2007년에) 글에 적으셨더군요.
독재주의라는게.. 이름만 바뀔뿐
개인사이트이니 운영에 간섭치 말라' 이거군요.
사실.. 독재로 치면 파코즈가 제대로된 운영자 독재 스타일인데.. 허허;;
트래픽 자체가 수익인것은 맞습니다. ^^ 조선일보가 괜히 신문 찍어서 쓰래기 통으로 바로 보내는게 아니죠.
이전에 네이버가 뻘짓할때 웹쪽 관계자 위주로 트래픽 올려 주지 말자 라고 네이버 대문에서 뺴는 운동등 했었죠
글 적고 보니..
제목이 웃기네요. - -;;;
솔직하게 말하자면.. 첫 글이고..
전 클리앙에선 듣보잡입니다만,
클리앙에서 글쓸때와 같이.. 여기서 관리자님에게 삭제 당할까봐
제목에서 클리앙이라고 적지 않고 커뮤니티라고 두리뭉실하게 적었네요.
부제 : 클리앙은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오토시스템
정도가 맞겠습니다.
한가지 덧붙히면..
웹상에서 메이저와 마이너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대로 생각하며 판단하는가
즉흥적 감정으로 판단하는가.
전자가 메이저고 후자는 대부분 마이너죠.
과거..
정치글' 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통제하고
댓글 핑계로 멀쩡한 글까지 날리던게..
결과적으로는 메이저를 죽이고 마이너 난립을 키우는거죠.
의도했던 안했든 결과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클리앙에 있어서 " 질적성장 " 은 중요한게 아니죠.
" 양적성장"이 필요할뿐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시스템도 진화하지 않고 투자나 개발을 하지도 않지요.
그런 양적 성장 덕분에 회원수는 근래 더 늘었을테고
강하게 '비기너 유저들이나' 놀 공간으로 치중해서 '메이저'는 소멸 시키는거죠.
오래 활동해서 메이저고 활동기간 짧아서 마이너는 아닐겁니다.
허나, 메이지들이 봤을때.. 클리앙 시스템을 이해하긴 어렵거든요.
처음만 읽고 먼저 리플답니다.
'농담반 진담반'과 '진담반 농담반'의 차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봅니다.
마저 읽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