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린느입니다. ^^
먼저 이 글을 쓰는데 앞서, 제가 클리앙에서 시국광장을 분리하는데 동의하는 '분리주의자'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이 논의가 "투표 결과 시국광장이 독립체제로 가기로 했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음도 밝혀 둡니다.
만약, 클리앙과의 재결합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 글이나 아니면 새로운 토론 주제로 발의해 주시면, 이 글에 대한 반박글로서 충분히 가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한 접속 통계는 관리자님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일일 접속자가 500선에서 왔다갔다 할 정도로 트래픽은 적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서 시국을 논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자 하는 것이 공통의 관심이라면, 시국광장의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논의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문에 많은 이야기를 쓰기 보단, 댓글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좋겠네요.
>>ㅑ~악...아린느님.~~!!! 주제 토론도 이용하시는군요..ㅋㅋ
"아무래도 사이트가 시국광장이다 보니 시국에 대한 독립적인 컨텐츠를 확보하는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이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안이 뭘까요?
좀더 구체적인 주제를 주셨음 합니다...
대안이라기 보다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주제라기 보다는 댓글로 이런 저런 의견들을 들어보고, 또 아닌 것 같으면 재논의 해보고 그러자는 거죠.
전 개인적으로 참여방안에 대해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1. 후원금 모금을 위한 온라인 바자회를 여는겁니다. 단체나 정당 등에 후원하기 위한 장터 형식의 온라인 바자회를 만들어보자는 거죠.
2. 써니님이 의견 주셨던 - 책 돌려보기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필요 없이 돌려보는거 좋죠. 이건 사실 어떤 시스템적 변화 없이도 가능한 거라서 당장 저부터 해볼까 합니다. (물론 가진 책은 별로 없지만 ㅋㅋ)
3. 환경문제나, 이번 정권들어 파괴되고 있는 한반도에 대해 관심 많으신 분들이 계신데, 일전의 회룡포나, 팔당, 경인운하, 또 가든파이브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사 모임을 정례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흠. 누가 한 말인지 몰라도 참 좋은 말이네요. 즐길 수 있는 모임, 가면 즐거운 행사.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는 널리고 널렸습니다만, 오히려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방법론 같습니다.
에...
제가 좀 소심해서...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무래도 오프로 얼굴 뵌 분들끼리는 게시판에서도 좀 더 친밀한 분위기가 되니까요. ^^
물론 새로운 분도 번개에 오시면 되는거지만, 모임의 멤버가 고착화되면 새로운 분들이 오시기도 좀 그럴테고...
전 물론 번개 나가는거 언제든지 환영이고 번개 활성화도 찬성입니다.
더해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거는, 꼭 오프모임에서 어떤 일을 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다면 좋겠다는 거죠.
예를들어 책을 공유하자~ 뭐 이런 것은 온라인 기반으로 한다면 지역적 차이 없이 (해외에 계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전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두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1. 사이트의 컨셉에서 근간이 되는 사회, 정치 등의 시사 중심에 플러스 알파로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입니다.
2. 그것을 어떻게 온/오프라인으로 풀어나갈 것인가입니다.
이 부분으로 주제를 풀어나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진지한 주제인데.. 몇몇분들의 겉도는 내용으로 그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시국게' 어떤 이름으로 존재. 발전 하던간에
가장 우선적인건 '최소의 파이' 입니다.
지금처럼 두자리수 조회수
500명 내외의 방문자수
메인게시판이 일일 1페이지 수준.
더구나 이런 흐름이 하향세라면
냉정하게 말해 블로그와 다를바 없어집니다.
이게 개선 되지 않는다면 앞서 말씀하신 '좋은의견'들은 오래가지 않을 공염불이 된다는거죠.
'우리끼리 질적 향상이 우선'
'인원이 꼭 중요한게 아님'
'이제 시작인데 시간 지나면 더 나아질거임'
정말 그렇게 될꺼라고 보십니까?
방향성도 좋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강화된 이벤트 계획도 좋지만,
현재로서는 ' 존립 '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게 아닌지요?
존립 존립.....한참을 생각해봤습니다....
자립하기 위해.....독립적인 컨텐츠가 필요해서
발제하신건 아닌가요???
abcd님이 하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써니님/
6개월 뒤에도 지금이 이 공간이 존재 할 수 있을건지
그때도 지금과 같은 최소의 인원이 남아 있을지.
제가 봤을때는 그게 더 걱정이라고 보기 때문에 "존립"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존립이라는 단어에 거부감 또는 이해를 못하신다면 " 존재 " 라는 단어로 대체해서 의미 해석하셔도 됩니다.
- 독립적 컨텐츠는 단기간내 생겨나지 않습니다. 컨텐츠를 갖추기 전에 블로그화 현상은 심화될겁니다
- 방향성의 문제는 중요합니다만, 어떤 사이트든 최소한의 성장이 가능한 상태에서 원칙이나 방향성이 만들어진다고 보구요.
막연하게 " 우리 잘해봐요 "
" 점점 좋아질꺼예요 " 식의 최면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이왕 고민할꺼면 좀 더 내다보고 한발짝씩 더 나가면서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답을 찾아보자는거죠.
0. 먼저 구성원들 개개인 차원에서 시국게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고 '나는 왜 시국게를 오는가'에 대해 의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개별 게시판도 좋고. 게시물에 리플형태로 취합하는 형태도 좋죠. 최소 30명. 물론 50명이든 100명이든 상관없습니다.
데이터로 취합 되기 위해서는 많으면 좋죠. 다만, 30명 채우기도 상당히 벅찰꺼랍니다.
역설적으로 이 인원도 채우지 못하고 공감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과연' 경쟁력 있는 컨텐츠는 누가 만들고
제대로된 방향성을 갖춘들 동참할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2. 어느정도 취합된 내용을 가지고 데이터화 시키면
장점은 시국게가 더 발전 시켜야 할 컨텐츠 부분에 대한 윤곽이 나올테고
단점은 시국게가 수정해야 할 방향성이나 시스템 개편에 대한 쪽으로 자연스레 상대적 대입이 가능해지라 봅니다.
- 다소 불편하지만, 제가 이렇게 리플을 적는 이유는
본질에 대해 결과적으로 회피하고 몇개월 뒤의 불편한 현실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서는
절대 달라질게 없다고 보구요. " 우리 " 가 아닌 몇몇이 바꿀 문제나 바뀔 부분이 아니란거죠.
목표에 대한 생각이나 발전에 대한 의지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봅니다.
현재로서는 보다 적극적인 동참의지와 현실적인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써니님/ 그리 즉흥적으로 해서는 절대 기대한 결과 안나옵니다.
아린느님은 느끼신거 같은데.. 시국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봅니다.
관리자님의 공지글과 C가게 C모님에게 온 회신을 보면
" 시국게와 C가게는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이고.
저를 포함 대다수 시국게 구성원들은 그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
다만, C가게에서 과거처럼 폐쇄적이고 좌빨로 몰아가며 장사에 도움 안되는 불순 집단인양
보던 시각만 거둬주고 시스템을 회원지향으로 포용하는 형태를 한편으로 기대했습니다.
허나. 그럴 의지도 없고 결국 C가게로 들어가게 되면 대표인 C모님의 통제하에 놓이게 되고
이전 C가게 시절의 시국게처럼 얼마든 이유없이 휘둘릴 수 있는 부분이죠.
여기에서. 시국광장 관리자님이나 C모님을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시국광장의 성격과 방향성은 C가게와 완전 분리한다고 쳤을때
- 시국광장이라는 이름부터 해서 대부분을 바뀌 나가지 않으면 안되리라 보구요.
태생이 C가게 시국게인터라, 시국광장이지. 어떤 주제를 담든 커뮤니티로서
시국게라는 타이틀과 도메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 전문적인 컨텐츠. C가게 보다 열린 생각.
다 좋은데. 지금처럼 '블로그' 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커뮤니티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 첫번째" 겠구요.
지금 수준의 블로그에 머물꺼라면 과한 기대는 접고 시간 지나면서 쇠퇴하는 수순대로 가면 됩니다.
누굴 탓할 것도 없고. 누가 짐을 짊어져야 하는 개념도 없죠.
허나 커뮤니티 형식으로 점차 구성원들을 늘려가고자 한다면
아린느님이 말씀한대로 컨텐츠나 그에 맞는 방향성을 지녀야 하구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 대상에게 시국게의 어떤 장점을 보여주고 함께 공감과 소통 할건지에 대한
고민이 " 두번째" 가 될겁니다.
과거 시국광장 자유게시판에서
C가게 문제점을 몇번 지적하면서 강조한 부분이 있죠.
C가게는 " 운영자의 능력과 관계없이 이미 오토시스템이 되었다고..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구조라고.. "
허나, 상대적으로 시국광장은 " 망하지 않기 힘든 구조이고 그런 상황이 왔습니다 "
부분적으로 발버둥을 칠순 있겠지요. 허나..
그건 살기 위한 발버둥 보다 살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휘젖는 것에 그칠 가능성이 높지요.
많지 않은 구성원과 점차 분위기조차 쇠퇴하는 시국광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진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 군가산점 문제나 진보세력의 분열/궤변 같은건
솔직히 " 남 " 이야기입니다. 너와 나를 분리한다는 개념보다는
시국광장에서 열띤 논의를 한들.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먼지만큼 미미하구요.
정작. 우리에게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논의나 해결방법을 모색할때는
얼마만큼의 집중력과 지혜를 모으는지가 관건이겠지요.
광장이 없어져도 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봤습니다.
네, 별 지장 없겠군요. ^^
제가 이런 얘기를 올리는 이유도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저 은근히 광장에 애착이 많은가봐요. ^^
그리고 제가 왜 이곳에 오는지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 얘기는 관리자님이 올리신 글에 달아야 겠군요. ^^
저는 거창한 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닌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관리자님 글에 쓰려다가 논의는 이곳에서 해야 할 것 같아서 여기에 적습니다.
전 클량을 탈퇴했습니다.
눈팅은 합니다만... 모두의 공원은 거의 가질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곳을 클량의 대체품 정도로 인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생각에서 벗어난다고 얘기 못하겠어요.
문제는, 클량은 abcd님도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오토 시스템이고 딱히 컨텐츠라고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출신지가 클량이고, 이 곳이 클량의 대체품 정도이다 보니, 성향들도 비슷하신거 같습니다.
그냥 잡담 나누기 블로그란 거죠. (그게 나쁘다는 요지는 아닙니다. 저 역시 잡담이 제 글과 댓글의 90% 이상이니까요. 또한 좋은 정보를 올리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dvdprime, seeko, slrclub, ruliweb 같은 전문 컨텐츠가 있는 사이트를 둘러봅니다.
사용자가 올리는 정보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전문적으로 글을 올리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치만, 시국광장은 여건상 그런 시스템으로 발전하긴 힘들겠죠.
클량을 제외하고, 광장이 발전할 아이디얼한 모습을 한 사이트가 어떤 곳이 있을까요?
흠, 아린느님 또는 여기 있는 모두와 저는 다른 것이, 저는 클리앙을 원래 자주 가지 않았습니다. 가입만 해두고 있었을 뿐. 실질적으로 활동은 시국게시판 생성 이후고, 그 이후 잠깐 자유게시판을 들락날락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그 사이트 출신이 아닙니다. 시국게시판 출신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전 그 당시에도 시국게시판과 클리앙을 그리 동일시 하지 않았습니다. 활동 멤버도 확연히 달랐고 말입니다.
하지만 시국게시판이 광장으로 개편되면서는 클리앙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꽤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이름을 열거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시국광장과 클리앙의 시국게시판에서는 다른 냄새가 납니다. 클리앙의 얼터너티브가 아닌가 하는, abcd님이 걱정하는 그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광장과 유사한 쪽은 오히려 '카페'에 가깝습니다. 현재 게시판의 구성이나 돌아가는 모습은 폐쇄되지 않은 카페일 뿐입니다. 몇몇 주제에 호응하는 사람이 모여서 옹기종기 지내는 카페. 아직은 그렇습니다.
여기서 그 모습을 그대로 갈 것인가, 또는 변화를 꾀할 것인가 그게 지금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나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다양한 분들의 트래픽을 이끄는 것, 그리고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자료들을 잘 취합하는 것, 적극적으로 컬럼을 활성화 시키는 것 등을 추진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각 신문 기사의 행간을 읽어 이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식으로 어렵지 않지만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늘려나가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잘 하는 부분이니까요.
저는 근본적으로 시국광장이 가져야 할 성격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실상 정치란 것은 생활과 땔 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 우리의 삶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커뮤니티가 일정정도 이상 규모를 두면 아예 정치/이슈 게시판을 따로 두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시국광장이 앞서 언급한 커뮤니티에 속한 게시판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냐는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바로는 없습니다. 논의에 있어 이론적 깊이가 깊다는 것을 느끼기는 하지만, 대중정치에 있어 기반은 이론보다는 사실이기에 논의에 있어 이론적 깊이는 광장의 양적 성장-더 많은 대중의 유입과 참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보기엔 기존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새로 이곳에 참여할 동기는 전무합니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그냥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하는 것이 훨씬 편하겠지요. 사실상 시국광장의 시작도 한 커뮤니티의 정치게시판이지 않았습니까?
결과적으로 해결은 다른 커뮤니티들의 정치게시판과 차별화를 두는 가에 있습니다. 애시당초 커뮤니티 내에 정치게시판이 자리잡는다는 것 자체가 생활 속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프로그래머가 많은 사이트에선 당연히 그쪽 정책에 대해 훨씬 더 좋은 자료가 올라오고 열띄고 생산적인 토론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죠.(예)아이폰과 관련된 일련의 토론들) 그런데 지금 시국광장에는 생활 속의 정치가 자리잡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게임을 기반으로 모인 사람들의 정치도 아니고, 얼리아답터들의 정치도 아니며, 오타쿠들의 정치도 아닙니다. 사실상 시국광장의 정치는 분리되어 나오는 순간 정치에 대한 정치라는 특성을 갖게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컨텐츠의 생산에 있어 시국광장이 가진 흡수요인은 이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배리님이 제시해 주신 자료취합, 기사 비판 등은 시국광장의 정치에 대한 정치라는 요인이 극대화되고 외부 유입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대 커뮤니티들의 정치게시판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물론 이걸 하지 말자는 뜻이 아니라, 시국에 대한 비판과 분석 컨텐츠는 커뮤니티의 양적 성장과 상관관계는 있을지언정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비판 분석 컨텐츠를 통해 성장을 노리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또한 양적 성장이 없는 상태에서 일부 회원분들의 비판 분석 컨텐츠가 주가 된다면, 정말로 몇몇 사람들의 블로그화 될 수도 있다는 걱정도 됩니다. 또한 아린느님이 제시해주신 방안은 사이트내의 결속과 친목은 강화해줄지언정 역시 광장의 양적 성장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광장의 존속과 발전, 그리고 성장을 위해선 광장의 성격인 정치에 대한 정치를 써먹어야 합니다. abcd님이 말씀해 주셨지요? 즉, 저는 이 광장이 성장하기 위해선 사회에 실제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정치게시판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광장은 애시당초 참정을 모티브로 출발한 만큼, 성장을 이루려면 이 방법이 유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입법을 한다거나 집회를 개최한다거나 같은 큰 규모의 영향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물론 가능하면 좋겠지만)
제가 생각해 본 방안은, 시국광장이 정치단체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시국광장은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출발한 최초의 참정커뮤니티입니다. 대부분의 정치단체들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보조로 쓰는 것과는 다르게요. 그렇기에 정치단체로서의 성격에 온라인의 특성이 최대한 가미된 형태가 시국광장의 궁극적인 도달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실행할 방안으로 시국광장의 이름으로 집회 참여, 단체 후원, 봉사활동, 언론사 투고, 자체 소식지 내지 신문 발행, 토론회, 강연회 개최, 캠패인 진행 등-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로 인한 2차 컨텐츠로서 참여 후기, 피드백, 인터뷰-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정치에 대한 정치인 만큼 생활 속의 정치가 아닌 정치 속의 생활로서 소모임과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 소모임, 대학생 소모임, 애니메이션 소모임등이 구성된다면 그 안에서 그 계층만의 정치적 담론을 풀어낼 수 있는 장소가 되겠지요. -페이트 팬 커뮤니티에 속한 정치게시판과, 정치커뮤니티에 속한 페이트게시판의 차이가 낳는 위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입니다.-
글을 잠깐 안쓰다가 다시 쓰면 편집기에서 이탈이 되더군요... 글을 세 번 넘게 날려먹은 듯합니다. 글이 중구난방에 이해되지 않으시더라도 노여워하지는 마세요 'ㅎ' 일단 제가 제시한 방향은 궁극적인 형태입니다. 목표를 정해두고 방법론을 생각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가능한 부분도 있겠고, 가능하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요.
저도 지금까지 여러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고, 또 그 중 일부 커뮤니티의 창립 멤버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커뮤니티의 성격은 초창기 멤버가 생산해내는 컨텐츠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작은 공간 안에서 어떤 컨텐츠가 생산되느냐가 결국엔 커뮤니티를 정의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시국광장이 성장하기 위해선 정치를 하는 것 밖에 없지 않냐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의견은 어디까지나 이 곳을 몇몇 사람들의 친목도모 장소나 블로그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사실 저는 C사이트와의 통합을 내심 많이 찬성하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그정도 되는 커뮤니티에서 정치이야기가 금지인 것도 잘못된 처사로 생각되었고, 통합함으로써 그 커뮤니티의 성격이 바꿔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수익이지 않나, 그리고 그 안의 회원들과 규칙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큰 가치가 있지 않나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생활과 정치의 관계상, 생활-공통의 관심사라고 할까요-이 배제된 정치커뮤니티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회의적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이왕 이렇게 분리가 결정되고 살 길을 찾아 나간다면, 저는 제대로 정치를 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목도모 사이트나 몇몇 분들의 블로그가 아닌 진짜 정치사이트로 살아나마 발전하기 위해서는요.
http://www.ted.com/talks/lang/kor/evgeny_morozov_is_the_internet_what_orwell_feared.html
http://www.ted.com/talks/lang/kor/jonathan_zittrain_the_web_is_a_random_act_of_kindness.html
이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터넷으로 뭔가 하기엔 엄청난 연구가 필요하다는걸 느꼇습니다;;;
좋은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한가지 경계해야 할 것은
시국광장이 클리앙 시절 의식해서 가고자 한다고 해도
해처리 24개와 해처리 1~2개의 차이입니다. 경쟁이나 따라잡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구요.
클리앙과 구별해서 다른 주제에 특화 시킨다고 가정해도
" 정치 " , " 사회이슈 " 를 다루기에는 이미 좌측'이나 우측' 모두 굳건한 토론광장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근 10년간 다져진 곳도 많은데.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극복한다는건 어렵구요.
두가지 안이 벽에 부딪힌다고 봤을때.
간단히 생각하면 현 시국광장에서 " 블로그화 " 현상이 나타나거나
클리앙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탓에 밀려(?)난 분들의 카페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다시 중간으로 들어가봅니다.
" 시국광장 " 이 정치 담론과 사이트 정체성을 꼭 정치 쪽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생존하는 방법이고 경쟁력을 갖는 것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국광장의 장점은 " 자율성 " 이고 인원 득실득실한 클리앙에서
소위 깨어있고 진보적 의지가 강한 분들이 모여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쩌면 클리앙에서 이분들을 다시 받아들이고 함께 한다는거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고 사업논리로 봤을때는 절대 도움 안되는 집단체로 인식한다는거죠.
가능성 없지만, 다시 클리앙 시국게가 만들어지고 다시 이동한들.
" 쟤들은 시국게 -> 시국광장 -> 시국게 패거리 ' 라는 낙인을 받게 됩니다.
다소 길어질 수 있으니 다시 정리 들어갑니다.
클리앙 정도의 규모로 봤을때
1) 자유도를 제한하고 운영자 성향 자체가 '거짓말'까지 동원해서 시국게를 탄압하고 폐쇄한건 잘못 되었습니다.
2) 개인사이트라는 주장이지만, 컨텐츠 구성의 대부분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올리고 운영자는 그 이익을 편취한 만큼
시국게' 게시판정도는 회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차원에서라도 유지했어야 하구요.
slrclub 이나 dp 그리고 규모 비슷한 커뮤니티처럼 다른 지원은 없되. 결과적 탄압은 없어야 한다는게 상식입니다.
3) 따라서, 클리앙에서 시국광장(시국게)를 담지 못하면 두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독립적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어가느냐. 또는 공통분모가 많이 겹치는 클리앙과의 제2차 관계개선을
모색하느냐. 둘중 하나가 되겠고. 앞선 예를 든것과 같이 현재 규모와 분위기로는
독자적 노선을 걷고 방향 설정한다는거 자체가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블로그화 되는 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건.
시국광장의 장단점과 클리앙의 장단점. 분명히 서로 보완하는게 가능하고
선을 과하게 긋지 않으면서도 절충점은 찾아 갈 수 있을꺼라 봅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클리앙에서 파견 나온 알바 같네요??
이전 적은 글들을 보면 아실테구요.
다소 정치적일수 있지만, 클리앙과 합치지 않고
종속적인 개념으로 다시 클리앙 게시판에 발을 붙히지 않으면서
클리앙(대표)의 영향을 받지 않되. 클리앙과의 반목은 해소함과 동시에
시국광장의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한 고민들은 시작해 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큰 틀에서 잡자면 그 방법외 다른 대안이 없네요.
abc..초콜렛님~~!!!
광장에 대한 애증이 깊어가는듯 하여..........
무쟈게 보기 조아요.둥실 둥실~~~(*^^*)~~~(*^^*)~~
우리 이 중요한 문제를 좀더 재미있게 풀어가는건 어떨까요???
ㄱ. 시간을 두고 여러사람의 의견도 들어보면서.꼼꼼히.생각해.. 보도록해요..
- 지금 토론을 했으니 당장 답을 찾자 이건 저에게 알려주신..
"써니님 그리 즉흥적으로 해서는 절대 기대한 결과 안나옵니다."..ㅋㅋㅋㅋ
이글에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푸힛~~부끄..뿌끄..*^^*~
- 우린..자위행위 하지 않습니다...모니...메덩..ㅋㅋ~...^^;;;
음~여기계신분들은..모두....초콜렛님 만큼~~(요따시.)...광장을 조아하구
광장사람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재미있어해효~~~
- "소재에 제한이 없고 서로 존중하며 생각을 섞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시국광장에
오는게 아닙니까?" 이 말씀에 우리의 답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조급할 필요도 성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저희 광장에 맞는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구요...강제성이 없이..abcd님의 의견들을
보면서....댓글을 남기고 싶은 맘이 생기도록.......천천히......살짝쿵...협박도 하면서요...ㅋㅋ(저 협박 전문이라구요~)
- 토론방에 댓글을 남긴 이유는..............
계속적으로 우리가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우앙..~~ㅜ.ㅜ 무쟈게 어려운 숙제야여...ㅜ.ㅜ
ㄴ. 이부분은 제가라도 부담토록 하죠
- 술쏘세요.............ㅋㅋㅋㅋ...전 쏘맥이 조아여..........>>ㅑ~악~~
ㄷ. 시국광장만 보셨음 좋겠습니다..
- 클리앙은 더이상 저희에게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이트입니다...^^
앞서 언급드렸지만 통합 찬성이라는 제 입장은 확고합니다. 클리앙은 엄연히 국내 최대 커뮤니티 중 하나이고, 엄청난 수의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관리자검열과 자기검열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솔직히 말해 저는 이 커뮤니티를 포기하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분명 개인사이트가 아닌 커뮤니티에서, 회원 내부의 논의로 규칙이 개정할 수 있는 논의와 상황이 만들어 졌으며 충분히 그럴 여력과 동력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이트의 분리가 이루어졌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선 abcd님이 잘 정리해 주셨지요. 그러나 통합 이후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어쨋건 간에 클리앙은 포털개념이 아닌 하나의 커뮤니티이고, 그 안에 시국게시판이 위치한다면 어떻게 되었든 새로운 회원과 게시물의 유입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클리앙 자체가 신규회원 유입의 동기가 있는 이상, 그 안에 속한 게시판 역시 유입이 생길 것이라는 말입니다. 비록 기존 회원들은 시국게 패거리로 낙인 찍어 따돌리겠지만, 새얼굴 유입에 있어선 신규회원 유입의 동기를 가진 커뮤니티에 속한 것이 훨씬 더 유리하지요. 결과적으로 저는 클리앙과 애매한 연대관계에 있을 때 블로그화 현상은 훨씬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이트가 아예 떨어져 있으면, 자체 컨텐츠의 생산이 전무한 정치게시판의 상황에선 신규회원의 유입 동력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 사이트가 보완관계에 놓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아예 통합하거나, 아예 분리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로 봐선 통합이 불가능해 보이기에, 저는 차선으로서 완전 분리와 정치성에 대한 특화를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abcd님이 말하셨던 것처럼 많은 토론 사이트와 정파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저는 시국광장의 의미를 그것을 뛰어넘는 직접 행동과 정치속의 생활에 부여하고 싶은 겁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확고한 예로서 DC인사이드가 '사진'이라는 주제로 출발해 모든 주제를 아우르게 된 것처럼 시국광장은 '정치'를 주제로 출발해 다른 주제를 아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이상이자 목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또 충분히 실현가능성이 있으며 시국광장은 그러한 목표로 다가가기에 가능한 구성이라고 봅니다.
좌파, 우파의 사이트도 아닌, 정권 휙득을 목표로 하는 정치단체도 아닌, 그냥 정치 속에서 생활을 사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제가 생각하는 광장의 모습입니다. 그 안에서 좌우파의 이론이나 사상이 전파될 수도 있겠고, 토론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저는 그러한 과정 자체, 즉 이데올로기의 이상 실현이 아닌 "정치"가 이루어지는 현상 그 자체를 시국광장의 모티브로 삼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대충 생각해 본 컨텐츠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신문고" - 권력에 의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시국광장 차원의 공동대응, "나누기" - 장기투쟁사업장 등에 물품 전달, "열린토론" - 이론이나 사상,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회원들 간의 자유토론, "웹자보" - 이슈에 대한 만평, 포스터, 패러디, 서브컬쳐물 제작 등을 생각중입니다.
생활 속의 정치가 있는 사이트는 많지만 정치 속에 생활이 있었던 사이트는 없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형태는 정치적인 DCinside입니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이러한 시도는 하지 않았지요. 공통된 주제가 없고 컨텐츠의 생산이 없는 커뮤니티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시국광장의 공통된 주제는 결국 "참정"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특화시키는 것만이 이 커뮤니티가 살아남아 발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국광장이 친목카페에 머물지 않으려면, 클리앙과 다시 완전히 합쳐지거나, 아니면 완전히 분리되어 주제 특화를 시키거나, 이 둘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맞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또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져왔던 이상입니다. 그러나 이상적이라는 말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시도를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이러한 논의가 모아진다면 제 젊음을 다 바칠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사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통합을 찬성하고 통합이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왕 논의가 이렇게 진행된 거 이상적인 커뮤니티에 대한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이런 의견을 제시하며 흥분되는 한편 떨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상에 도달하는 것이 좌초되더라도 저는 그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 않나, 그리고 최소한 시국광장이라는 커뮤니티를 존속시킬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는 결과적으로 양적 성장이 이루어지면 자연히 이루어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온라인) 공개 커뮤니티에서는 활동하는 회원의 비율은 정해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회원을 확보하냐의 싸움이겠지요. 매번 말씀 드리지만 제가 바라보는 바람직한 정치커뮤니티의 이상적인 형태는 정치를 매개로 한 DC인사이드의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현존하는 커뮤니티 중에선 가장 가깝겠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서프는 정치 속의 정치가 발현되는 형태라고 봅니다. 시작도 노무현 지지였지요.(내지 팬클럽? 아니라면 지적해 주세요) 제가 바라는 형태는 저런 식으로 몸에 와닿지 않는 정치보다는 직접적으로 생활 속에서 행동하는 커뮤니티입니다. 국제 정치 관계에 대해서 토론하는 형태가 아닌, 프로그래머 소모임에서 자연스럽게 국제 정치 관계 이야기가 나오는 형태이지요. 제가 제안하는 신문고 컨텐츠 역시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얼마 전에 문득 떠오른 컨텐츠로, 만약 이렇게 DC의 갤러리처럼 주제가 분화된다면, 그 주제와 관련된 뉴스를 스크랩하는 컨텐츠가 상당한 효용력을 가질 것 같습니다. 대학생 모임에선 대학생 관련된 정책, 이슈, 문제와 관련된 기사가 집합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를 취합하여 구체적인 대안과 행동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구요. 마찬가지로 차상위계층, 영화팬, 대구시민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한 분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서프라이즈는 시국광장이 나아갈 방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간의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을 달리 설정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어찌되었건 광장의 양적 성장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양질의 컨텐츠가 얼마나 만들어지고 어떻게 그것이 어디까지 전파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주변을 둘러보면 충분히 정치 속의 일상을 사고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컨텐츠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이후는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역시나 문제는 과연 그러한 컨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냐는가인데... 사실 저도 이부분은 해결이 안되네요. 저는 만평이나 리믹스 등의 서브컬쳐물을 제작할 생각이고, 또 요즘은 과제폭탄을 맞아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사회과학이론에 대한 해설도 하고 있구요. 결국엔 회원들이 무임금 봉사하는 수밖에 없겠죠... 그것도 아주 아주 아주 열심히 ㄱ-;; 초기 디시인사이드의 컨텐츠 생산 체계를 생각해보면 쉬울 듯 합니다. 아마 우리가 가진 컨텐츠 생산에 동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말고는 없겠죠. 그래도 저는 일단 희망을 갖고 뛰어들어보렵니다.
리에군님/ 딴지는 아니구요.
- 통합이라고 할때 어떤 형태로 요구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이전처럼 시국게' 개설
2) 그냥 백기 투항하고 조용히 클리앙 복귀후 사고치지 않기.
1번은 클리앙 운영자로부터 공식 거절 당했습니다.
2번으로 가고 기회를 모색해도 이전과 같은 상황은 재현됩니다.
- 서프라 dc 언급은 수년뒤의 이야기입니다. 최소 2년~3년 이상 現광장이 계속 성장했을때 고민이 되겠죠.
현재로서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야구한다고 다 박찬호가 되는건 아니죠.
차라리 그 이상을 실현 시키고자 한다면 이미 자리잡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통해 더 그림을 그리는 쪽이 낫습니다.
두가지를 합쳤을때
클리앙으로 들어가고 클리앙을 변화시켜 시국광장의 색깔을 주류로 자리 잡히게끔 하는 작업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 될 수 있겠죠.
단언합니다. 클리앙 운영자를 모르십니까?
수만개의 회원이 올린 컨텐츠도 " 모두 내꺼야 " 라고 외치며
" 개인사이트 " 주장합니다.
다른 비슷한 커뮤니티들의 수용하는 사회이슈 게시판 운용도 설득력 없는 소리로
폐쇄하고 다시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사회이슈에 관심 가지면 "빨갱이" 인줄 알고 클리앙 전복세력으로 인식하며
알.아.서. 비아냥거리는 상당수의 친위대가 있지요.
과연 클리앙을 변화 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더 쉽게 접근하면.
저는 시국광장이 승리자가 되고 클리앙과 맞짱 뜨며
거창하게 대한민국 넷심을 움직이는 주체가 되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야구경기 9명이서 하죠? 제가 봤을때는 시국광장은 아직 5명도 안됩니다.
1군.2군. 코치. 이런거 다 제끼고 "최소한의 담론화" 과정을 거치기에도
어려운 인원과 분위기이고
원하는 야구경기 하기도 전에 수개월뒤 사라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것이구요.
간단합니다. 야구 경기 원하면 지금 시국광장이 가진 단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뭐가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서 의견을 모아 " 최소 9명 " 이라도 채워
야구경기를 해보자는 것이구요.
최소 9명도 채우기 힘든 상황에서 전국 사회인 야구 출전을 꿈꾸고
메이저리그 방송을 열심히 시청한들.
최소 인원 채우는 것과는 " 전혀 " 관련이 없다는겁니다.
과하게 범위 확대치 말고 " 생존 "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당연히 1번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확답을 들었기에 저도 클리앙 내에서의 적응이나 확대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겁니다. 만약 통합의 여지가 있었다면 완전 독립 후의 진행이 아니라 클리앙 내에서 어떻게 이상을 실현할 것인지-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논의했었겠지요.
저의 의견이 이상적이고 당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가 잘 압니다. 2~3년이 아니라 10년지대계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제 젊음을 다 바칠 수도 있다고 한거구요.
저는 이게 야구경기라기 보단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를 개척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는 생활정치 커뮤니티가 존재하지 않지요. 제가 이 시국광장에 주목하고 매달리는 건 말 그대로 정치성을 매개로 출발했고 구성원간의 민주성이 담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관리자 내지 일부 파워유저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지만 이곳은 아니지요. 이제 시작단계이고 어떻게 밑그림을 그려나가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상 저는 시국광장이 승리자는 아닐지라도 많은 대중들의 참여로 클리앙과 충분히 맞장뜰 수 있고 넷심을 움직이는 주체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면 좋겠고 또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이 친목모임이나 블로그와 커뮤니티의 차이자 커뮤니티의 목적이겠지요.
당장 살아남아 나아가는 것,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진정한 생존은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면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처음부터 거창하게 타이틀을 걸고 나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생존 가능한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생각하되,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상황에서 설정을 해야만 잠깐의 미봉책이 아닌 장기적인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지요.
선수를 모으려면 사회인 야구 출전을 꿈꾸며 그러는 척이라도 하고 홍보도 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열심히 들락날락해줘야 합니다. 우리 메이저리그 나갈꺼야 하고 운도 띄워줘야하지요. 단순히 야구를 하고 싶은 것이라면 이미 팀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우리 팀만의 특별한 목표, 이상, 형태를 설정해야 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장의 움직임에 있어서 제 의견이 abcd님과 다른 건 아닙니다. 제일 시급한 것은 생존입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신규회원의 유입 동기가 부족한 커뮤니티에서 생존하려면 이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리에군님/
넵. 어떤 형태로든 한발짝 나아가기 위해선 '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데는 동의 하시는 걸로 이해됩니다.
그럼 리에군님께서는 클리앙을 어떤 형태로든 포함 하는 형태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간단한 두가지 형태의
1) 클리앙에서 전향적으로 시국광장의 분위기를 담아줄 수 있는가?
--> 이건 공식답변에서 무너졌고. 기대할게 못됩니다.
2) 시국광장 구성원들이 일단 클리앙으로 다시 돌아가서 천천히 빛을 모으고 클리앙의 분위기를 바꾸기.
--> 클리앙 운영자님이나 내부 실력자(??)들의 반발은 둘째치고라도
일단 시국광장에서 이런 형태는 지지 받기 어렵습니다.
리에군님께서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난관이라고 보구요.
일단, 시국광장의 구성원들을 리에군님이 생각하는 형태의 클리앙과 통합을 실현 시키지 못한다면
그뒤로는 돌아가는 길이 이미 다른 방향으로 설정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열정과 이상은 높이 평가합니다.
좀 더 구체화 시키고 일단 시국광장에서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다고 보구요.
그 의지가 시국광장내에서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현재 시국광장 앞에 나타난 벽에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시면 어떨까요..
글쎄요. 저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완전 통합을 이루지 못할 바에야 완전 분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 커뮤니티를 진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C 사이트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으로 사고하고 싶습니다. 몇몇 회원분이 거기 가셔서 분위기 주도와 회원 유입을 시도하실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그러한 행위를 이 커뮤니티의 주된 작업 중 하나로 공식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냥 R사이트 P사이트 D사이트와 같이 존재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로서만 바라보고 싶습니다. 어떤 형태이든지 C사이트를 염두에 둔다면 결과적으로 카페나 블로그화되어버릴 수 밖에 없다는 제 소견입니다.
abcd님과 리에군님의 이야기가 자꾸 다람쥐 쳇바퀴처럼 맴도는 것 같은데, 결국 클리앙과 통합이 비현실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라면, 클리앙을 언급하여 어떤 관계를 모색하고자 하는 논의는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요?
리에군님도 클리앙과의 통합에 무게는 있으시지만, 그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라는 전제로 광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시는 것 같은데 클리앙과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것도 방법이고, 세를 불리기에 클리앙의 회원수가 달콤한 것도 사실이고, 개인적으로는 클리앙 내에서 좌빨 소리를 듣는것에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만, 저는 애초에 클리앙을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기투항하는 것은 지난 수 개월간의 광장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차라리, 이런 부분들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11월 말일을 기하여 하기로 했던 투표를 실시하고, 클리앙 운영자의 입장과 관계 없이 이 곳 회원간의 입장부터 명확히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리에군님의 의견이 다소 이상적이고 중장기적인 전략의 개념을 담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의를 한걸음 나아가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뒤를 돌아보는 것은 할 수 있으나, 이제는 앞을 봐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요.
글쎄요. 아린느님
그부분에서는 전혀 생각이 다릅니다.
이글이 제가 적는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아린느님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무의미 하다고 하시는데요.
그렇게 선을 긋는거 자체가 심각한 오류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클리앙이 싫은겁니까? 거기 운영자가 못마땅한겁니까?
보통 후자쪽이 강하지 않습니까?
운영자는 바뀔 마음 없습니다. 분명하죠.
단, 클리앙의 경우 비아냥 회원이 득실거리지만,
구성원중 상당수는 정말 괜찮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중에는 시국광장 구성원과도 겹치죠.
그럼 클리앙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시국광장의 장점과 클리앙의 단점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래서 시국광장의 장점은 더 발전 시켜보고 단점은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쉽게 말해 " 시국광장 구성원에게 시국광장의 존재는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오는건지 " 에 대한
스스로의 질의를 해보자는 것이였죠.
마지막 글이 될테니 돌리지 않고 아주 쉽게 말합니다.
리에군님의 경우에도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인데요.
클리앙과의 통합을 주장하다가 운영자가 거부하면 클리앙외 다른 대안을 찾는 것과 같이
180도를 바꾸기 보다는 생각의 각도를 조금씩 변경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박지원씨가 말했죠. 김영삼은 한번 생각하고 결정할때마다 180도씩 바뀐다.
김대중은 한번 생각할때마다 1도씩 바꾼다.
클리앙은 운영자 마음에 안들고 시국게 탄압 전력이 있으며 도움 안되는 집단으로 인식되어
통합은 불가능하다는거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이부분 정확하게 인정하고 수용해야 하구요)
그렇다고 클리앙을 완전 버려서는 안됩니다.
시국광장의 구성원 95% 이상이 클리앙 출신이고.
새로운 회원이 유입된다면 역시 클리앙 출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뒤집어서. 클리앙외 주위 지인들이나 검색엔진 통해서 여기가 추천 받고 소개되어질
가능성은 있는지요? 냉정히 따져봅시다. 거의 없잖습니까??
그런쪽에서 장점도 없거니와 클리앙에서 수용 못하는 부분이 시국광장의 장점이요.
그외에는 전부 클리앙에게 밀립니다.
대충 답이 나오잖습니까?
시국광장은. 클리앙에서 시끌시끌해야 회원이 좀 유입됩니다.
그렇다고 사고치고 시국광장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라는건 아니고.
어찌보면 "시국광장"이 클리앙내부로 돌아가기 어려운 것과 같이
차라리 클리앙에서 소화 못하는 정치/사회이슈등의 굵은한 테마를
다룰 수 있는 사이트로 운영자와 관리자간의 절충 또는 조율의 가능성은
왜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클리앙에서 x 단축키를 사용하면 시국광장으로 옵니다.
기분 나쁘면 얼마든 관리자와 운영자 사이에서 정리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차라리. 뚜렷한 계획이 없다면..
1. 클리앙에서 사정기관의 감시 운운하고. 수용 못하는 테마에 대해
2. 시국광장이 대안으로 제시되며 지속적으로 안내된다면
클리앙입장에서는 좌빨스런 사람들은 저쪽(시국광장)가서 보다 진지한 이야기 나누시고
시국광장 입장에서는 현재 구성원과 가장 닮은 꼴인 분들을 지속적으로 유입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생기죠.
단, 전제 되어야 하는건 있습니다.
클리앙에 적대적 감정에서 좀 양보해야 하는 부분은 필요할테고
최소한 통합 또는 클리앙내 시국광장의 수용까지 염두에 두셨던 분들과
이마저도 싫다는 쪽으로 다시 한번 토론이 이어져야겠지요.
내부적으로 어느정도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면
시국광장 관리자님이 클리앙 운영자를 통해 충분히 의견 접근이 가능한 부분이구요.
클리앙 입장에서 ' 클리앙내 이전 시국게 회원들이 활개(??) 치겠다는 부분도 아니고
자신에 대한 비난도 대부분 클리앙내에서 시국게를 수용치 못한 부분이였으니 그부분에서
부담감은 줄어들꺼라 보구요.
향후. 제2의 시국게 사건이나 클리앙 운영원칙(정책)상 수용치 못하는 글들에 대한
대안으로서 밀어낼 수 있으니.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 봅니다.
마찬가지로. 시국광장에서는 현재와 같이
" 고립된 자들의 희망없는 공간 " 에서 클리앙 출신. 또는 클리앙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좀 더 진보적이고 사회 참여적인 생각들을 이야기 하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죠.
자. 위에 제시된 안이 뭐가 문제일까요?
괜시리 내용 길어지지만, 대충 보니 클리앙에게 굽신거리자는 것으로 이해되어 기분 나쁘신지요?
감정적 판단이 아닌. 시국광장을 위해 현실적인 절충점이 어디인지 보다 깊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두개의 유사한 글이 토론방에 발제 되어 있고.
1.이미 무산된 클리앙내 통합.
2.독자생존(구체적 계획은 제시된게 없습니다. 그냥 잘해보고 계속 논의합시다죠..)
이 두가지외 다른 진전된 내용이 없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시간 지난들 막상 닥친 상황에 진전된 내용 없이
인정하면 당황 하는 것이고. 당황하지 않기 위해 상황을 인정 안할뿐이지요.
이쯤 되면 시국게에서 나와 시국광장이 만들어질때 " 이곳을 비난 했던 사람들만
미소 짓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줄뿐입니다 "
(이게 이곳의 수준으로 인식해야 합니까?)
저는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1) 시국광장부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과감히 개선하며
2) 내부적으로 의견을 확립하여 클리앙(운영자가 아닌 클리앙입니다)과 관계개선을 정립해보자는겁니다.
3) 그뒤 시국광장 관리자님과 클리앙 운영자님의 협의로 절충하는 순서가 되겠죠.
두 분 이야기하는 거 보고 저는 오히려 반대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의 대립각을 극대화시켜서 더욱 나쁜 관계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죠?
이용정지 될 때까지 두들겨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분이 말씀하시는 온건한 방법에 비해서 훨씬 극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존립이 우선 과제이고 그 과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은 모두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이트와의 관계가 목적이라면 전 반대입니다. 어디까지나 수단이라면 두 분의 말씀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흠...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abcd님과 나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관리자님이 공지에서 만약 한 분이라도 독립적인 운영에 반대하시는 분이 있다면, 투표를 하자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것이 단순한 찬반이 아닌 여러 갈래길을 포함하는 투표로 진행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abcd님// 몇몇 국지적인 표현에서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죄송스럽습니다. 또한, 대안 없이 자꾸 클리앙만을 터부시하는 태도에 대해 비판적이시라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글은 지속적으로 남겨주셔야 저같은 누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보니까 너무들 미련이 많으시군요?
오늘 한 글의 조회수가 700회를 넘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트위터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보되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bcd님 ///왜 이글이 마지막이 되어야하는지 꼭~~!! 설명해주세요..
이해할수 있도록...ㅋㅋ
클리앙 통합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중에 저는
통합이라기 보다....
우리의 투표자체도 클리앙에 이슈화가 되어 ..
신규회원 유입 가능하겠다라구 생각이 들면서
관리자님의 가입중지껀에 대해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히히..그래요 그래요..얄팍한 상술.ㅋㅋ인정인정)
그러나 또 한편으로 활동적인 회원유입이 더 중요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클리앙회원 유입에 대해 회의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독자생존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생각하면서...문득 지난날이 생각났습니다..
제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광장에 계신분들과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야 참석했었을때 일입니다...
행사를 어느 정도 참여하고 퍼묵퍼묵하고 있을때..~~
어느분이 와서 저희에게 CD를 주시면서 공짜라고 말씀하시면서
소속과 단체만 말씀해달라구 하셨습니다.
(그씨디 돌려보자구요...아린느님~~!!!)
그때 저희는 말뚱말뚱..순간...뭐라구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음..~~!!! 우선..~~ 갠적으로 활동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그 활동범위에 우리(광장)라는 이름을 달면 어떨까요...사실 로고도 있었음 좋겠구...
힘들게 운동하시는 분에게 힘의 깃발도 드리고 싶고.......
머리속을 좀더 정리해야겠네요....ㅜ.ㅜ
abcd님의 의견이 제 생각과 큰 틀에서 봤을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떠한 경우라도 시국광장이 클리앙과 관계(내지 종속)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결국 시국광장이 클리앙에 종속됨으로써 활로를 모색한다는 것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비록 이곳 회원 대부분이 클리앙에서 옮겨오신 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이트 방침으로 신규회원 유입 동력을 클리앙과의 관계, 클리앙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서 떠안는 방식이라면 저는 그 커뮤니티 포기하겠습니다. 차라리 클리앙 소모임 형식으로 들어가면 들어갔지, 사이트와 서버가 명백히 분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방식을 모색해야하는 이유를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한 식으로의 관계 모색은 결국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진짜 의미없는 다툼으로 막을 내리게 될 겁니다. 소위 대세를 다루는 대세게시판이 생기는 커뮤니티마다 족족 분쟁이 더 커지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대세게시판이 생기면 자유주제게시판은 결국 "대세 주제에 관한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대세게시판으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로 채워집니다. 시국게시판이 생기고 난 뒤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면 쉬울 것입니다.
차라리 클리앙과 관계를 모색할 거면 백기들고 항복해서 게시판 만들어 달라고 싹싹 빈 다음에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명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abcd님의 방안은 결국 다른 이상한 곳에서 온 사람들이 물 흐린다의 느낌으로 종결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abcd님의 방안에 반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분명 필요하고 맞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미 그러고 있고요. 그러나 그 방법을 클리앙에만 제한해서 적용하며, 그것을 우리 커뮤니티 정책으로 사고하는 것은 우리 목을 스스로 조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회원 개개인이 말씀해주신 바와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은 지금에 있어서 양적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 커뮤니티의 시책으로서 공론화시켜 다 함께 해 나가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어떤 방법을 적용 시키고 노력 하더라도
큰 틀에서 윤곽이 잡히지 않으면 물 뿌리지 않고 모래로 집 만드는거라 봅니다.
현실부정하고 머리속으로 합리화를 통한 타협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클리앙운영자가 아닌 클리앙과 관계개선을 고민해볼 부분이란건
이분법적 사고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클리앙의 반대 되는 위치에 있는걸로 알려진 시국광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구요.
클리앙을 숙주처럼 빨아먹기만 하지는게 아닙니다.
진중권과 변듣보의 관계처럼 진중권 사라지면 변듣보는 정말 변듣보 되는 것과 같이
정말 클리앙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클리앙과의 명쾌한 노선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구요.
어느정도 최소 규모와 자립할만한 분위기가 된다면 독자노선도 무리 없다고 봅니다만,
눈을 떠보면 반찬 투정할 시간이 아닌거 같은데요.
부디 6개월뒤에도 살아남는 시국광장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시간 지나보면 알겠죠.
앗!!~~;..저..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그동안.....이해력이 부족했던거져....ㅜ.ㅜ..~
중요한<?>필요한 부분인듯 합니다....클리앙과의 관계개선..............
그전에 .클리앙 운영자님이 그걸 원할까요???(개인사이트라고...하신 기억이..ㅡㅡ;;)
관계개선이 되었을때....혹~!!..광장이 클리앙에 흡수되어....abc초콜렛님이 말씀하신것처럼..~~
6개월뒤...없어지는건 아닐까요????????? 어흥.........어찌생각하십니까??
근디......살짝쿵 극단적이십니다...
난 이리 열심히 너희에게 설명을 했으나 너희가 받아드릴 생각이 없다면
난 나의 할일을 다~ 하였으니...앞으로 너희를 지켜보겠노라~~~~~~~~~~~ㅜ.ㅜ
우리 목표는 같잖아요.....단지 방법을 조금씩 다른것뿐이니..조금씩 조금씩 조율하며 찾아가도록해요~~
아잉~~~ 그러지마요.....................~~
(써니가...게시글랭킹 1위가 되는 그날까지~~~~~~~~~~~~~~~~~~~~~~~영원하라............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사이트가 시국광장이다 보니 시국에 대한 독립적인 컨텐츠를 확보하는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예전에 모 좌빨분과 함께 후원주점에서 술 한 잔 하면서 그런 말씀을 들었는데, 사람들이 후원금 내라 하면 안내는데, 와서 퍼묵하라고 하면 그건 좋아라 한다는 거죠.
즉 투쟁도 즐겁게,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벽보고 욕하는 사이트는 이제 많습니다. 더 나아가자면 이렇게 욕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작은 참여라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 참여하는 그런 광장이 어떨까 싶습니다.